매거진 LoveBook

그저 멍하니

by LOV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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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좋아했을 때...

그저 좋기만 했어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하고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언제나 설레었어.

그렇게 나의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렸어.

너를 생각한다는 것 말이야..

하지만...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기만 해...

방구석이라든지...

푸른 하늘이라든지...

침대에 누워 그냥 천장만 바라보든지...

그리고...

내 손에 남겨진... 너와 함께 했던..

사진들을...


그저 멍하니... 보고만 있어...


-LOV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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