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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엄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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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도도 Mar 07. 2019

적응 기간

낯설다 너




























등원 첫날, 엄마 없이 버스 타기 싫다고 울던 아이는

막상 도착한 어린이집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날부터는 어린이집 선생님 품에 쏙 안겨 뒤도 돌아보지 않고 등원했습니다.


그리고 하원 할 때에는 내리지 않겠다고 떠나는 버스를 바라보며 울기까지 했지요.



잘 적응하는 아이가 고맙고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전히 걱정되는 복잡 미묘한 엄마 마음으로

아이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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