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여행] 프랑스 소도시 여행 - 엉제

by 휘휘
IMG_20160912_084334.jpg?type=w966

오늘은 파리를 잠시 벗어나서 다른 도시로 떠나볼까해요.

프랑스에서 1년 동안 교환학생 하면서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도시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랍니다.


%EC%97%89%EC%A0%9C_%EC%9C%84%EC%B9%98.png?type=w966

엉제(Angers)는 파리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에요. TGV로 파리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angers_siant_laud.jpg?type=w966

엉제 기차역인 Angers Saint-Laud(엉제 생-로)에요!

맨 앞에 Gare는 '기차역'이라는 뜻이랍니다! 이 기차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chateau_d%27angers.jpg?type=w966

이렇게 웅장하게 생긴 성이 보일거에요! 이 성의 이름은 "엉제 성(Château d'Angers)" 이에요!

이름 한번 단순하죠? ㅎㅎ 이 성은 엉제에서도 제일 유명한 관광지여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이에요.


KakaoTalk_20190630_165332383.jpg?type=w966

성 안에는 이렇게 예쁜 정원도 있어요


KakaoTalk_20190630_165337219.jpg?type=w966

무엇보다도 엉제 성의 가장 큰 장점은 전망이 워낙 좋아서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거에요!


KakaoTalk_20190630_165341002.jpg?type=w966

하늘 정말 아름답죠? 강 건너편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KakaoTalk_20190630_165329634.jpg?type=w966

이쪽은 성이 있는 시내 쪽(Centre ville)이에요! 오른쪽에 엉제 대성당인 생-모리스 성당이 보이네요


KakaoTalk_20190630_164747306.jpg?type=w966

성 내부 전경이에요! 제 인스타그램에도 올렸는데 정말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멋있었어요!


angers-12253_w800.jpg?type=w966

성에서 내려와 시내 쪽을 걸어다녔어요. 파리처럼 관광객이 많지도 않고, 고요하면서도 아늑한 옛날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길거리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place_sainte_croix.jpg?type=w966

이런 예쁜 작은 광장도 지나면서 걸으면서 엉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엉제는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라서 넉넉잡고 3~4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어요.


harbor.jpg?type=w966

프랑스 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귀엽지만 웅장한 도시 엉제를 한 번 여행해 보는건 어떠세요? :)




keyword
작가의 이전글[여행] 평화로운 프랑스 해변마을 - 레 사블르 돌론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