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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조한 글쓰기 May 30. 2020

스마트 스토어의 시작

늦었지만 레드오션으로

퇴사 3대 허언증을 아시나요?^^


(1) "나 유튜브 할꺼야"(망함)

(2) "나 디지털노마드 할꺼야"(순항 중)

(3) "나 스마트 스토어 할꺼야"


네. 그렇습니다.

앞에 2개는 해봤거나 하고 있으니,

이젠 스마트 스토어가 남았네요.^^

이로서 저는 퇴사 3대 허언을 모두 실천했습니다...



늦었지만,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누구는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말리고,

누구는 경험 삼아(?) 해보라고 격려를 하십니다.


그렇게 준비한지 벌써 3달이나 흘렀습니다.

3~4월은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구상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사업자신고와 서류 정리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스마트 스토어를 준비하시다보면,

선행해야 하는 부분에서 의외로 귀찮거나

햇깔리는 부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류 미비.시, 아예 개설이나 가입조차 되지 않으니깐요.


5월은 실제 개설하고 현재 14개 정도의 제품을 올린 상태입니다.

카카오, 쿠팡, 위메프에도 제품을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whitespaceseoul


온라인 스토어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냥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저지를 땐, 그냥 하는 것이 정답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겉 모습만 흉내내는 수준입니다.

판매는 하루에 1개 팔릴까 말릴까 하는 정도지만..

꾸준한 유입량 증가와 갈수록 빨라지는 상세페이지 디자인 실력에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유통업을 시작한 것인지,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어제 올린 블링블링 치즈 케이크~! 포토샵...몰라요...-_-;;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포토샵? 못합니다.
영상 촬영? 못합니다.
SNS? 없습니다.(브런치가 SNS인지..)


다만 스스로의 원칙은 있습니다.

(1) 하루에 하나씩 상품을 올린다.
(2) 검색 최적화를 통해, 유입량을 늘린다.
(3) 내가 먹었을 때 맛있어야 한다.
(4) 합리적인 가격을 측정한다.


위 원칙들은 제가 스스로 정한 것도 있지만,

유명 유튜버나 책을 참고해서 결정한 내용도 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하다못해 상품명 정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선배들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저도 좋을 날이 오겠죠?^^


실제로 쇼핑몰 유입량의 경우,

일 평균 30명 정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4명 오셨는데...ㅠㅠ


일 방문자 목표는 우선 100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 스토어를 만들다가, 문득 이때의 어려웠던 경험과 배운 부분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이 사업이 커지거나, 망하거나 지금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깐요.


따라서 아래의 목적으로 글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1) 온라인 쇼핑몰(화이트 스페이스)의 성장기

(2) 운영하며 배우고 느낀 노하우 공유

(3) 선보이는 제품 소개 및 상세 리뷰

(4) 제휴 문의 채널 및 고객 피드백 기능


지금은 혼자쓰는 일기 같지만,

언젠가는 제 경험이 미래에 보다 가치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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