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라 글쓰기 19기] 글쓰기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서
3월 글쓰기 <나는 비우며 살기로 했다>에 참여하면서 21개 글을 썼다. 앞으로 20개의 꼭지를 더 쓰게 된다면 책 한 권 내는 초고의 재료가 될 수 있겠다.
여전히 내려놓고 비워야 할 영역이 많다.
마음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남아있다.
계속 이 주제를 더 들여다보며 쓰려한다.
어떤 것을 내려놓을까 생각하던 차에
'죽음의 두려움'에 대해 써보려 한다.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을 읽으며 저자, 주루이 교수를 알게 됐다.
그는 54살에 암에 걸려서 56세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는다.
그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로서 삶이 어떤 것인지 깊이 궁구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죽음은 생명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순환되도록 흐름을 만든다. 따라서 우리가 슬퍼할 만한 일이 아닌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죽음의 의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 예술, 시는 모두 한 가지 진리를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쉴 새 없이 불어대는 바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죽음은 보다 열린 마음으로 마주해야 한다. 죽음은 우리의 삶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끝맺음이자 시작이다.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 주루이, 니들목
나 역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자유롭지 않다.
교통사고 등 예고 없는 사고로 갑자기 죽을까 봐.
큰 질병에 걸려 육신의 고통을 겪으면서 죽어갈까 봐.
남겨진 사람들이 힘들고 고통스러울까 봐.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람들과 헤어지는 게 마음 아프고 괴로우니.
이런 게 두렵다.
죽음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는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죽음을 떠올리면 가슴이 미어지고 슬프고 괴롭다.
하지만, 나는 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이 세상 소풍 왔다 돌아가는 거다.
이제 육체의 한계를 벗어나, 영혼의 날갯짓을 하며 그분을 만나러 가는 시간이다.
그러니,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될 테니 말이다.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음의 순간에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
내 삶을 사랑하지 못한 것,
나에게 허락된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될 테다.
그러니,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나답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감사하며 소중히 여기며 살지 못한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뒤집어 이야기하자면
마음껏 사랑하고,
나답게 살면 된다.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을 품에 안아주기.
눈을 맞추고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남편에게 함께해 주어 고맙다고 말하기.
동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즐겁게 임하기.
존중하며 감사 표현하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죽기 전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진다.
바로 글쓰기다.
나의 유한적인 육체는 소멸되어도
글을 통해 여전히 나는 살아 있게 된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 안에 살아서 숨 쉬게 된다.
매일 글 쓰고, 책을 발간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다.
나는 죽고 사라지더라도,
내 글은 남아서 사람들에게 흐른다.
나답게 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이다.
오늘을 쓰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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