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완벽주의

[바라보라 글쓰기 19기] <비우며 살기로 했다>

by 조보라


개인 저서 <나 먼저 안아주기로 했어> 예약 판매 중이다.

3월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어 지금 예약 신청 기간 중이다.


고난주간 지나고 실물 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식 출간일을 4월 6일로 지정했다.


지금 예약 기간이라 아직 인쇄가 들어간 게 아니다.

실제 인쇄는 3월 30일, 다음 주 월요일에 들어간다.

휴! 인쇄에 들어가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원고를 수정할 수 있는 일주일간의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다행이다.


인쇄 전에 다시 한번 원고를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에 원고를 열심히 들여다보았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PDF 원고를 받으니 내 글이 또 새롭게 보인다.

수정할 부분이 왜 이렇게 많이 보이는지.


PDF를 출력해서 원고를 읽으며 어색한 부분, 오탈자 등 검토를 했다. PDF 본 1차 검토를 마치고 3월 23일 월요일 아침 7시에 출판사에 수정의견을 보냈다.

출판사에서 수정 의견 반영한 PDF를 다시 보내줬다.


목요일 아침 7시에도 2차 검토 의견을 보냈고 수정본이 왔다.

금요일에는 심지어 휴가까지 냈다. 원고 3차 검토를 하는데, 이게 웬걸.

또 새롭게 보이는 수정사항이 많다.

다시 2페이지 분량 정도의 수정의견을 출판사에 발송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볼수록 계속 수정해야 할 사항이 보이는 신비한 탈고의 세계를 경험 중이다.

아무래도 퇴고의 늪에 빠진 것 같다.

완벽한 책을 내고 싶다는 욕구가 꿈틀거린다.

사실 완벽하기는커녕 허술함 그 자체다.

나의 허술함을 감추기 위해 완벽을 추구하는 상태인 듯하다.



분명 1차 검토 때 안 보였던 부분이

2차 검토하면서 새롭게 발견된다.

3차 때 또 다른 부분에서 수정사항이 보인다.


월요일에는 인쇄에 들어가니 이제는 정말 떠나보내야 할 때가 됐다.

그래도 주말 동안 한 번 더 원고를 봐야겠지?


완벽해지겠다는 욕망을 버려라 (중략) 때로 완벽을 향한 추구는 탁월함의 적이 될 수 있다. 개인이든 팀이든 기업이든 분명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목표를 이루고 나서 또다시 새로운 목표를 세우면 된다. '100% 성공'에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제자리걸음을 하게 될 수 있다. <버려야 보인다> 윌리엄 폴 영, 카시오페아, 266p, 269~270p

32504589069.20220527042148.jpg <버려야 보인다> 윌리엄 폴 영, 2015


[바라보라 3월 책쓰기/글쓰기 무료특강]

https://blog.naver.com/lovejobora/224216366540


?src=%22https%3A%2F%2Fblogthumb.pstatic.net%2FMjAyNjAzMTRfODAg%2FMDAxNzczNDg2MzM0NTQx.PRVWrt85_dT__25d7Qoj6hLHFFXWELb1EKWAQs7s4I0g.eNYgpI97Dil9CgIjDPVz98uX7rGVLuZom3Ilb5Xgsl0g.PNG%2F3%25BF%25F9_%25C3%25A5%25BE%25B2%25B1%25E2_%25B9%25AB%25B7%25E1%25C6%25AF%25B0%25AD.png%3Ftype%3Dw2%22&type=ff500_300

[바라보라 글쓰기/책쓰기 3월 무료특강]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두려움 대신 용기 주는 글쓰기!

★신청 아래 클릭★ ↓↓↓↓↓↓↓↓↓↓↓ https://forms.gle/S1QgFwguEhJT4kLY6 2026년의 3월 ...







작가의 이전글가짜 꿈 버리고 진짜 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