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었지만 일은 하고 싶어> 이성애
와.. 해리 리버먼은 76세에 처음 그림을 접했다고?
사람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가장 큰 문제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문제'다.
나도 이미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일을 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간신히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과연 무엇을 새롭게 해 볼 수 있을까.
내 삶에 새로운 도전들, 시도들을 해 보면서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은 인생을 살아 봐야지.
하는 것들이 다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 실패는 '영어 입트이기'다.
2년을 해 오는데, 진짜 왜 입이 안 트일까.
매일 실패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계속 할 거다.
76세 되는 날, 뭐라도 말하고 있지 않을까.
앞으로도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은 인생.
그 인생을 꿈꾼다.
미국의 샤갈이라 불리는 해리 리버먼은 76세에 처음 그림을 접했다고 한다. 제대로 그림 공부를 시작한 나이가 81세라는데 101세까지 개인전을 22번이나 열었다. 그가 늦은 나이에도 그림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젊은 남자 이야기를 들은 덕분이다. 그 젊은이는 "어르신의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문제"라고 말했다. 나도 딸이 손주와 책을 읽으라 했을 때, 처음에는 못 한다고 생각했다. 그때 못 한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없었을 거다. 모르는 건 문제가 아니다. 배우면 된다. 나이도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건 할 수 있다는 마음이다. <나이는 먹었지만 일은 하고 싶어> 이성애,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