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by YOZO

꽃이 핀다

마음이 간지럽다


봄바람이 분다

뱃속에 나비가 든 듯하다


너가 보인다

새빨개진 얼굴에

괜히 웃음꽃이 핀다


하늘이

유달리 예쁘다


풍경이

한없이 애틋하다


또 다른 봄이

왔나 보다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