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큰 사고를 피하거나, 어떠한 사건으로 사람의 실체를 확인했을 때
우리는 조상신이 도왔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은 틀렸다.
나는 이것만큼 큰 정신승리도 없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내가 현명하고 대단해서 이만하고 말았다는 생각을 하자.
어느 때보다도 제사에 박한 세대면서
어째서 죽은 사람이 나를 챙겨 줄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일까. (나도 안함)
I WILL BE FAMOUS 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