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성공의 알고리즘과 행운이 내 앞에서 일그러진 느낌이다.
까막눈(당시 6세) 이 써준 이 글자처럼.
겉보기엔 뭐가 된거 같은데 아무것도 될 수 없지.
오랜 무명과 암흑을 견디고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버티면 누구나 빛을 보는 시기가 있다고.
불행하게도 세상에는 기약 없이 때만 기다리다가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당연히 아무도 관심 안 가져서 비장하게 명언도 못 남긴다. 죽을 때까지 경제적 자유 성공팔이 감언이설에 홀랑 넘어가서 희망고문 막 하고 정신 못차리는겨..
나도 어차피 엄청나게 훌륭한 사람 될 것 같진 않아 내려놓을 거 내려놓고 멍청하게 응애처럼 사는 중이다. 남들의 기대 밖에서 사는 기분 좀 신나고 자유롭고 씁쓸하면서 슬픔. 나는 내가 행복해지면 좋겠어. 눈치 좀 덜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