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니든 절에 다니든 믿든 안 믿든 어쨌든 우리는 정형화된 신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선하고 공평하고 자애로운 절대자, 창조주.
완전하고 초월적인 존재가 만든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은 행복해지려고 태어난 것이다. -라고 익히 들어옴.
그렇지만 내 현실은 전혀 아름답지 않지. 사회도 병들어있어.
그들은 만물에는 양면이 있어서 고통이 있어야 편안함에 감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
왜???
그러면은 애초에 인간을 만들 때 좀 더 가진 것에 만족하고 메시지 한 번에 말귀를 들어 쳐 먹는 싸가지 있는 놈들로 만들지 그러셨나요.
왜 착한 동물, 식물, 어린아이도 고통받고 살아야 하나요.
왜 인간은 영원하지 못한 것들을 사랑하도록 설계되어 있나요. 나는 이별도 죽음도 말도 미움도 아무것도 모르는 내 강아지가 안타까워서 매일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