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영화리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애기포도 Nov 18. 2024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2007)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Driving with My Wife’s Lover




 
 
 


정보석, 조은지, 그리고 故 박광정 배우 주연의 코믹 영화입니다. 기혼자의 감정선과 외도를 소재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진지한 영화도 아닌데 더럽고 불쾌하고 찝찝함이 남습니다. 
 
 
 


 
 


감독/ 출연


 
 
 



감독: 김태식


태한: 박광정


중식: 정보석


소옥(중식 처): 조은지


은수(태한 처): 김성미


야쿠르트 아줌마: 진미선


모딜리니: 김효정


바이커: 마이클 아놀드


다방녀1: 우유정


다방녀2: 이은미


정비사: 장주철


도장방 학생: 이경의


사진사: T9


식객: 임철민


식객: 고은기


식객: 김전한


식객: 이동호


식객: 진수


식객: 류지상


식객: 최수현


식객: 이혜경


순경: 김대흥


식객: 김형근


라디오 목소리: 박철


라디오 목소리: 오성식



 
 
 



특별출연





강원도 택시기사: 오달수


해수욕장 사진사: 유연수



 
 
 


 
 
 
 
 


줄거리


 
 


아내가 택시기사와 바람이 났다. 불륜 현장을 덮치고자 태한은 서울에 사는 중식의 장거리 택시로 자신의 집인 강원도까지 갈 계획을 세운다. 그놈이 아내를 보러 집으로 갈때 둘 다 죽여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를 숨긴 채 그렇게 태한은 아내의 애인 중식과 드라이브를 하게 됐다.




중식은 세상에 사랑만 있을 뿐 불륜은 없는 것 같다느니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하는 것은 천형이라는 (�소리) 소리를 해댄다. 자신의 불륜담도 줄줄 늘어놓으면서..





도착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목적지인 낙산에 태한을 내려준 후 중식은 예상대로 태한의 처(은수)에게 간다. 



태한은 집 안에 미리 설치한 카메라로 이들의 불륜행각을 지켜본다. (ㅠㅠ)





무슨 생각인지 외도 현장을 습격해 아내와 중식 둘 다 살해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태한은 중식의 택시를 몰고 서울로 향한다.









차 없이 서울로 돌아온 중식은 아내가 운영하는 소주집 앞에 주차된 자신의 택시를 발견한다. 


???

뭐지?





그리고 조심스레 가게로 들어간다.



가게에 딸린 방 문을 조심스레 열었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나체로 중식의 아내 품에 안겨 잠든 태한이었다.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뭐? 불륜은없고 사랑만 있다고? 
^^ㅣ발놈 지랄하네”









ㅋㅋ... 
지금은 상상도 안가지만 정보석 배우님 젊을 땐 얄미운 여미새 역도 나름 잘 어울리셨습니다.

주얼리정 외모전성기 출처: 네이버









또 고인이 되신 박광정님의 꾹꾹 누른 감정 연기가 묘하게 기분 더럽고...쫌 웃긴데 불쾌한 영화였습니다. 









기본정보





개봉: 2007.04.26
장르: 코미디/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 타임: 92분



전문은 개인 블로그에 올린 제 창작물입니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할 기회를 주셔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영화] 돼지와 뱀과 비둘기(202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