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돈, 권력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있을 거라고 한다.
뭐지.. 뭐지.. 난 그렇게 소박한 사람이 아닌데..
마음공부란 뭘까. 종교 같은 걸까. 학문일까. 안아키의 몸공부처럼 그럴싸한데 실체는 없는 걸까. 그런 건 아닐 거야. 이너피스는 거짓말이 아니야.
나는 내 인생이 불행과 행복 양 극단 어느 곳에도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들뜨기도 싫어.
단단하지 않아도 좋다. 이름 없는 아무개로 조용히, 존재감 없으면서 또 돈은 많은 돌멩이처럼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