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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KGOD Sep 13. 2024

나를 해체하는 긴 여정의 시작

초집중

늦게 잠드는 만큼,

8시간 이상은 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네 알람을 맞추려 했으나 귀찮았음.


불편했던 이유

 1. 귀찮아서

 2. 어차피 잘 못 자고 잘 못 일어나서 소용없다고 느껴서


하지만 맞춰야 하는 이유는 있다.

 1. 얼마나 잤는지 파악하기 위해(건강 체크)

 2.  더 많이 자는 것 또한 방지하기 위해


불편함이라고 통틀어 부르는 나를 좀 먹는 것들은 다 포착해서 잡아낼 예정

마치 어린 시절의 잘못을 어른이 되어서 어딘가에 박제돼 재조명받는 것과 같다.


도망칠 곳을 없게 만들고야 말겠다.


일단, 이 매거진을 만든 이유가 혼술과 담배를 제대로 끊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임을 먼저 밝히고 긴 여정을 떠나보겠다.


믿지도 않는 신을 향해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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