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changes everything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알맹상점 @almang_market 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상영회 신청.
신청비 3,500원은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인 김진숙 님의 복직을 위해서 기부
자본주의 vs 기후위기
석유개발과 경제성장 그 그림자에 희생당하고 있는 무고한 시민들
그 대부분의 시민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가난한 자들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당장 오늘 내 끼니를 책임질 생계와 절박하게 연결되어 있다. 힘이 없다는 이유로, 돈이 없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과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시민의 힘. 정부과 거대한 자본주의 체제가 변화하기를 기다리기엔 이미 늦었다. 지금 움직임이 필요한 건 나, 너, 우리 시민이 행동해야 한다. 어쩌면 이 위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의 방향과 삶의 대안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슬프고 절망적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지금 살아있기에, 앞으로 살아가야 하기에 지금 해야 할 것,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야만 한다. 함께 연대하는 힘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영화 적극 추천한다. 책도 읽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