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상담이 이혼소송에 미치는 영향
이혼소송의 원고입장, 피고입장, 상간소송의 원고입장, 피고 입장모두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정신과 상담을 받는분들이 많고,
한편으로는 "소송전략적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것이 필요한지?" 문의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힘들면 당연히 정신과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는것은 너무 매우 필요합니다.
긴 소송의 기간을 버티기 위해서라도 정신과 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분도 있습니다.
상담은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그런데
이 상담의 결과가 반드시 소송에 도움이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과 상담을 받은 것이나 진단을 받은 것이 소송에 큰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친권자/양육자 지정을 다투는 사건에서는 부모의 심각한 정신질환은 친권자 양육자 지정에 해가 될 수는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일부러 진단이나 치료를 미루는 것은 더더욱 하면 안되는 일이겠죠.
정신과 진단, 상담을 받는것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이혼소송, 상간소송의 유불리를 떠나서 내가 제대로 잘 살기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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