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잘 버티면
53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3장 6화

결혼생활의 도입부, 신혼이혼 예방법




6. 결혼 후 3년 이내의 신혼이혼,

이 위기를 이겨내면 앞으로 53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통계청의 2017년 이혼통계에 따르면, 동거 기간별 이혼 건수가 가장 높은 혼인 연차는 1년 내지 2년이라고 한다.』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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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혼 상담을 해보면, 혼인신고를 한 법률혼의 해소 방식인 이혼뿐 아니라, 혼인신고 이전의 사실혼 부부의 사실혼 파탄 위자료 청구 등의 소송 상담까지 포함한다면 절대다수가 신혼부부의 이혼 문제 상담이다. 혼인 초기에는 맞추어야 할 것도 참 많고, 몰랐던 것도 많다. 서로 결혼이 처음이기에 상대방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고 방법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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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겪고 있는 이 갈등이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겪었던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면 좀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 결혼 초기 신혼의 시간이 좋기도 하지만 많이 힘든 시간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지혜롭게 지내느냐에 따라 여생을 같이 보낼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실제로 나에게 이혼 상담을 왔다가 돌아가서 잘살고 있는 신혼부부들도 상당수 있다. 구체적으로 비율적으로 설명하자면 100명이 상담을 온다고 하면 그중 50% 정도는 심하게 싸우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나중을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개략적인 이혼 절차 상담을 받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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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찬찬히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혼하시는 것이 좋다”거나 “이렇게 하면 이혼에 도움이 된다”는 이혼에 대한 적극적인 조언보다는, “이혼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 갈등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방안을 제시해달라”는 경우가 많다. 법률전문가로서 부부 갈등에 관해 크게 드릴 말씀이 있지는 않다. 신혼이혼 부부들에게는 이혼에 대해 꼭 “다시 한번” 고민해 보고 오라고 말씀드린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는가.

힘들게 한 결혼, 조금만 더 참고 살다 보면 곧 좋은 날이 온다.


확신을 가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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