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안했으면 이혼을 안할 수있었을까

말때문에 이혼을 요구당해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려면

진심으로 이혼을 원치 않는데 배우자에게 갑작스러운 이혼요구를 당해서 힘든분들이 종종 상담을 옵니다.

상담을 진행해보면 정말 이혼을 안하는게 좋겠다고 느껴지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폭행, 외도등의 충격적인 이혼사유가 있는것은 아닌데,

상처되는 말 때문에 이혼을 요구당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칼보다 말이 더 날카롭고 상처가 오래간다고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인데 그정도 말도 용서가 안되나 싶은 안타까움도 있어요.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큰 문제 없이 자녀낳고 수년간 결혼생활을 잘 이어오던 중 남편의 부친이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상속문제로 남편의 모친, 형제들과 상속에관한 이야기를 나누던중 아내가 그 일에 관여한 일로 남편은 마음이 상했습니다.

물론 아내가 남편에게 한 말이 안그래도 힘든 남편을 더 힘들게 했을수는 있지만,

그렇게 이혼까지 당장 결심할 일은 아닐 수도있는데...

남편에게 아무리 마음을 돌이켜 달라고 애원을 해도 이혼을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아내는 그때 내가 그말을 하지말껄, 참견을 하지 말껄 엄청나게 후회하죠.

상속재산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남편이 마음을 풀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뱉은 말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을 괴로워합니다.


말때문에 갑작스런 이혼상황을 피하려면 어찌해야할지 조심스럽게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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