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화가나도 욕조차 잘 못 하는 답답한 아내
"변호사님, 저희 남편이 내일모레면 80인데, 얼마전에 저한테, 밖에서 낳은 자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성실한 남편을 믿고 살았는데, 노년에 남편의 충격적인 이야기에 아내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남편이 너무 미워서 욕을 했는데, 욕도 해본사람이 한다고 욕도 잘 못하는 사람이었던거죠.
울면서, 자신의 혼란스런 상황을 털어놓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단순히 이혼을 하는것이 답은 아니기 때문이죠.
이혼은 쉽게 되겠지만, 이혼을 급히 하고 싶지는 않아 하셨어요.
정말 욕을 아무리 해도 풀릴 수 없는 화가 있죠.
욕조차 나오지 않는 충격적인 문제를 안고 저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실 이혼전문변호사를 찾는 사건은 법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상담이 더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