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포디움126 열린 콘텐츠 실험실LAB 모임 선정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면서 항상 '홍보'와 'SNS관리'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광고홍보학과'를 전공했지만 기업 홍보팀이나 기업의 홍보인이 아닌 1인 프리랜서로 홍보를 진행함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사실 블로그의 경우에는 오랜시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고, 상위노출, 키워드, 최적화 등에 대한 내용을 직접 경험했고, 실제 중장년 대상 블로그 취미강의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다. 또한 대학졸업 이후에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잠깐 일을 한 적도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1인 프리랜서로 강의를 진행할때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물론 개인 블로그와 강사 한여름의 블로그를 분리해서 운영중에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내가 계속 프리랜서 강사로 일해올 수 있었던 든든한 버팀목이 바로 '블로그'라고 이야기해도 될만큼 블로그 하나로 나만의 강의 콘텐츠와 교육 시장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근데 문제는 인스타그램이었다. 내 강의를 홍보하고, 강사 한여름을 홍보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운영은 꽤나 어려웠다. 팔로워도 잘 늘지않고, 아무래도 인스타그램을 키워야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다양한 강의나 스터디 운영이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딩 인스타그램 키우기를 고민하던 중 동인천에 위치한 포디움126에서 <<포디움 126 열린콘텐츠 실험실>> 모임장을 운영한다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바로 모임장에 지원하게 되었다. 포디움126은 인더로컬 협동조합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천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되어 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실험실LAB모임을 모집하는 공고는 나에게 새로운 원동력을 부여했다.
'열린 콘텐츠 실험실'은 나만의 콘텐츠를 실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직접 실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강의 형식보다는 참여자들이 직접 실험하고 교류하며 자기만의 콘텐츠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지향하는 모임이다.
열심히 모임 신청서 작성 후, '열린 콘텐츠 실험실 스터디 모임장 제안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게 되었다. 인더로컬 마케터 수연님과 직접 소통하며 모임의 방향성을 잡았고, 주 1회 4주차로 마무리되는 모임을 오픈하게 되었다.
모임이 어느정도 확정이 된 이후 인더로컬 마케터 수연님이 직접 제작해준 홍보물로 인스타그램 홍보가 시작되었다. 총 6인 모집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지원해준 신청자 중에서 진행되는 4회 일정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분을 우선순위로 두고 총 6인을 선정되었다.
1회 진행 시 총 90분으로 진행되며 앞에 40분은 브랜드 블로그 운영을 위한 블로그 운영법, 포스팅 작성법, 상위노출, 키워드, 최적화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 형태로 다루며, 뒤에 50분은 모두 다 함께 인스타그램 브랜딩을 고민하고, 각자만의 실험을 세우고 다음 모임 전까지 실험 진행 후 결과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준비되었다.
첫번째 모임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활동지를 프린트로 인쇄해서 작성해볼 것인지, 노션을 이용할것인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고민 끝에 노션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노션 페이지를 구성하는건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하지만 모임 참여자 모두 서로의 내용을 공유할 수 있고, 실제 블로그 강의 내용 및 인스타그램 실험 관련된 내용을 노션 페이지 상에서 다 함께 공유하면서 결속력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모임 진행 전 노션 페이지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부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만들어놓고나니 노션 페이지로 스터디원이 다함께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콘텐츠 계획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에 이점이 컸기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나를 포함해서 모임 참여자 총7인이 함께하는 모임이 시작되었다. 1회차 모임에서는 브랜딩 블로그 운영 계획 세우기, 인스타그램 현재 상황 분석하기 등의 내용이 진행되었다. 블로그 운영을 하고 있는 참여자도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려고 하는 참여자도 다수였다.
각자 블로그 운영 목적, 블로그 주제, 타깃, 포스팅 횟수 등을 정하며 블로그 운영 기획안을 작성했다. 각자 주제도 다르고, 목적도 조금씩 달랐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습관화하고, 블로그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은 동일했다.
인스타그램 역시 1회차 모임에서는 각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현황을 파악하고, 1주동안 진행해볼 공통된 실험 주제를 꺼냈다. '주 4-5회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하기'로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시물을 꾸준히 올렸을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실험해보고자 했다. 모임 참여자분 중 '어느멋진날_나재윤입니다'님은 팔로워 약 1,700명의 계정이었고, 3회차까지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인스타그램 운영 팁과 지식들을 나눔해주셨다.
모임에서 진행되는 실험이나 활동 등은 강요로 진행되기보다는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야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첫주 제안한 인스타그램 실험 주제는 '주 4-5회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면?'으로 2회차 모임 전까지 각자의 실험을 진행해보는 형태다.
1회차 스터디 시간에 노션 페이지 중 '콘텐츠 계획' 페이지에 콘텐츠 계획을 세운 후, 실제 계획을 실행한 경우 상태를 '완료'로 바꾸고, SNS채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함께 동일한 주제를 업로드했을때 채널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했다. 실제 나는 첫주 실험에서 5개의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업로드했고, 실험에 대한 결과, 내용 등은 다음편의 내용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SNS 운영 및 스터디는 아무래도 행동 실행력이 따라와야 성과가 나타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참여자의 자발적인 실천이 반드시 필요했다. 1회차 실험 주제를 일주일동안 자발적으로 진행했던 참여자도 있고, 계획으로만 남은 경우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브랜딩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위해 첫 시작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1회차 모임의 성과가 있었다는 생각을 해 본다.
모임은 나를 포함 총 7인이서 시작되었으나 2회차 모임부터 나 포함 총 5인이서 3회차까지 진행되었다. 그리고 내일이 마지막 4회차 모임이다. 약 한달간의 모임에서 일어난 일들과 성과, 참여자분들의 인스타그램 실험 내용을 천천히 브런치를 통해 풀어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