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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eeze Sep 20. 2019

146회차 밥손님-'컴짱'팀을 만나다

#초기창업팀#뷰티시장을기술로바꾸는#짱멋진컴짱팀


제주에서 서울까지, 스밥 찾아 왔수당 

정체된 시장에 기술로 활력을 - 화장품 방문 판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컴짱’ 


‘정말 스밥참석을 위해 팀원 전원이 제주도에서 오실 수 있으세요?’ 

‘네, 저희가 서울로 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정말 서울에서 열린 제주팀’컴짱’의 밥상. 스밥참여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한걸음에 달려온 열정과 실행력 1000% ‘컴짱’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멋찐!!컴짱팀을 만나보시죠~


#창업멤버구성#사업아이디어#실행#When_Beauty_Meets_Techs




Q. 먼길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선 팀소개부터 간단히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컴짱대표 이재석입니다. 컴짱팀은 현재 기획과 서버개발을 맡고 있는 진효성님과  앱개발을 맡고 있는 이현민님 이렇게 세명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팀원 전원이 개발자라니 세상 멋진!!!) 


사진1. 사진을 발로찍는 게스트 담당(=나 자신)이 찍은 컴짱팀 사진 (죄송합니다 컴짱 여러분ㅠㅠㅠㅠ) 

Q.  사실 초기 스타트업은 팀원 구성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두분은 어떻게 합류하시게 된건가요?  


A.저는 사실 제주 토박이가 아니라 혼자 제주에 여행을 왔다 제주가 너무 좋아 제주에 정착하여 게스트하우스들 예약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전에 창업하였어요. 그때 효성님과 함께 했었고 이번에 다시 창업하면서 사업 아이디어를 말씀드리자 재미있을것 같다며 흔쾌히 합류해주셨어요. 

그리고 현민님은 효성님이 지내는 쉐어하우스에 계신 분이였는데 효성님께서 현민님의 능력을 보시고 스카우팅을 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런데 남자분들이 뷰티코스메틱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는 조금 드문것 같은데, 어떻게 사업을 구상하시게 되었나요?  


A.지인 중에 화장품 방문판매 쪽에서 오랜 경력을 쌓으신 분이 계신데,  방문판매를 하시는 뷰티컨설턴트분들의 신규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신적이 있어요. 그런데 막상 소비자쪽의 인터뷰를 해보니 뷰티컨설턴트 분들과 만나보고는 싶지만 누구를 통해 소개를 받아야할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관심에 비해 정보에 대한 미스매칭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를 모바일 앱을 통해 해결할 수 없을까? 라고 고민하여 지금의’피팅’이라는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어요. 


Q. 와아!!실제 시장의 반응도 궁금하네요.  


A. 지금은 정식출시 전에 베타테스터 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테스트 중인데요. 실제 서비스를 사용해보신 테스터분들의 반응이 너무 좋은 편이에요. 사실 뷰티제품들을 구매하기 전에 대부분 온라인 검색을 통해 후기를 보고 많이 구매를 하는 편인데, 누가 쓴지도 모르는 후기를 통해 구매하다보니 후기에 낚여 실사용 후 실망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서비스는 실제 제품을 샘플로 먼저 사용해볼 수 있고, 마음에 들면 해당 제품을 뷰티컨설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기에 구매 후 만족도가 훨씬 높은 편이에요. 특히,구매 후 만족하신 소비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친구분들께 서비스 이용을 권유하여 베타테스트 기간임에도 사용자들이 자연히 늘고 있습니다.


Q. (대박)실제 소비자의 추천이라니!!!!! 사실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그게 가장 좋은 일인데 너무 멋진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그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짧게 얘기해주세요!   


A. 지금 테스터분들의 피드백을 듣고 앱의 UX 등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있구요. 9월 말에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된 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10월 10일에 킨텍스에 열리는 뷰티박람회에 참석해서 조금 더 많은 분들께 서비스를 소개하고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갈 예정입니다. 


Q. 출시가 되면 더욱 바빠지기겠어요!  마지막으로 스밥에 기대하시는 점이 있다면 한마디 남겨주세요!   


A. 사실 아직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만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면서 정신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냈는데요. 스밥의 취지를 듣고 밥자리를 통해 따뜻한 응원을 받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같은 스타트업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밥자리를 부탁드려요!


허황된 마케팅 문구나 화려한 광고, 허위 후기 등이 난무하여, 제품 선택과 신뢰가 더욱 힘들어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써보고 구매하도록 하여 본연에 충실한 좋은 제품들이 계속 출시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는 멋진 ‘컴짱’팀


테스트부터 출시까지 3개월 남은 2019년 더욱 바쁘게 뛸 컴짱팀을 스밥이 오늘도 밥으로 응원합니다! 


컴짱 웹페이지: https://comjj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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