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reeze Jul 07. 2024

안경

#안경


“당신이 쓰고 있는 안경은 무엇인가요?”


난 모든 사람은 자신이 창조한 자신만의 세상에 살고 있다고 믿는다. 각자의 삶이고, 각자의 세상.


자신이 무엇에 꽂혀있는지에 따라 자기가 보는 세상은 그렇게 해석/번역 되어버린다. 무슨 안경을 쓰고 살아갈지 ㅡ 정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 있는 세상에 살고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커리어 성공에 꽂혀있는 이, 연애를 갈망하는 이, 우주원리를 탐구하는 이 등 어떠한 개인적인 주제를 털어놓았을 때 그들의 안경으로 이야기 해주는 반응은 제각각이다.


이러한 관점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시야‘이다. 메타인지라고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 그것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진 사람일 수록 시야가 달라지는 것 같다. ’매일 아침 죽음 앞으로 가라ㅡ‘라는 말이 있는 이유이기도 한듯 하다.



그리고 어떤 안경을 쓰고 살든 한 가지 확실한 건 우린 모두 같은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것 이다.


(한가지 더…는 우린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 우린 사랑이니까 )


세상 곳곳에 사랑 주렁주렁







#Breeze #내안경 #내답찾기안경 #사랑안경

매거진의 이전글 마음의 치트키 주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