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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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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Breeze May 07. 2020

스밥4기 운영진 인터뷰 #1. 강우영님

우주인맥이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게스트 담당 강우영님

스밥4기 운영진 첫번쨰 인터뷰는 운영진들 사이에서 <우주인맥>이라는 별명을 가진 강우영님을 모셨습니다. 우영님은 스밥4기에서 밥손님 초대 담당, 게스트팀에서 활약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우영님의 리멤버에 저장이 안된 사람이 누굴까 궁금할 정도로 발이 무지무지 넓고,

그 넓은 인맥만큼이나 또 포용력과 이해심도 깊으신 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우주인맥 강우영님을 소개합니다 :)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자유로운 영혼, 우영님 :)

Q1. 자신을 나타내는 3가지 키워드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호기심이 많고 자유를 추구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첫번째는 "호기심"
궁금한 게 있으면 못참는 성격이라서 알아보려고 발로 뛰고, 몸을 움직이는 편이에요. 그래서 호기심은 제 실행력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번째는 "자유"
제게 자유란, 제 마음의 소리를 딱! 듣고, 원하는 그것을 제약없이 행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해요. 보통 10대가 그렇듯 저도 10대 때엔 속박, 구속을 당했거든요. 그 때 자유에 대한 갈망이 20대 때 과하게 터져서 하고 싶은 걸 정말 다 해 보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때 알았죠.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걸 할 때 행복하구나! 라는 것을요.

세번째는 "예술"
저는 예술을 제일 좋아해요. 예술이란 자신의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총체라고 보고 제게 영감을 주는 모든 것들이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Q2. 스밥 운영진을 지원했을 때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스밥2기 운영진 중에 제 지인이 있었어요.
그 친구가 스밥 운영진 활동을 하는 걸보니 무척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밥 운영진을 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또 여러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스밥이 뭔지 정확히는 잘 몰랐어요. 저는 스밥이 매주 운영진들도 밥상에 참석해서 스타트업을 만나는 건 줄 알았거든요. 알고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막상 해보니 정말 한 달에 1번 스타트업 만나는 것도 쉽지 않구나, 라는 것도 알았고 스밥으로 알게 된 여러 스타트업과 좋은 인연을 맺어 지금도 잘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요.

Q3. 우영님이 생각하는 스밥은 무엇인가요?

스밥은 가장 사람냄새 나고,
가장 진정성을 담아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곳

Q4. 가장 기억에 남는 스밥자리가 있나요?

제가 처음으로 게스트를 섭외했던 스타트업, 다이브인이요. 다이브이인과는 이후로도 스밥의 게스트 중 가장 긴밀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어요.

▶ 136회차 밥손님- '다이브인'을 만나다 : https://brunch.co.kr/@dramaticpunk/10

136회차 밥손님 - '다이브인'을 만나다

2019 스밥, 세번째 손님 '다이브인' | 예술은 단독으로 성립될 수 없다. 봐주고, 느껴주는 사람이 있어야 예술은 비로소 가치를 갖게 된다. 예술은 '관계'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다이브인서울은 예술을 좀 더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공간'에 집중했다. 이 공간이라는 것은 단순이 예술이 전시되는 곳 뿐만 아니라 연남동이라는 지역까지 포괄한다. 지역 주민, 그리고

brunch.co.kr/@dramaticpunk/10

Q5. 스밥 운영진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스밥 운영진들과의 친분이요.
전 가만히 있는데 모두들 먼저 제게 연락 주시고, 제 성장까지도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셨어요. 모두들 오래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밥에서 헤스박 (헤이스타트업&스타트업박싱데이,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 운영진으로도까지 이어져 좋은 경험을 더 할 수 있었어요.

Q6. 다음 스밥 운영진을 지원할 분들에게 한마디

활동했던 2019년에는 스밥이 제게 4~50% 이상의 큰 의미를 가졌어요. 제가 들인 시간과 노력 뿐만 아니라 제가 2019년에 얻은 것들 모두요. 그 만큼 스밥을 통해서 얻은 게 많아요. 사람들을 못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스밥 덕분에 사람도 더 믿었고, 귀한 사람들과의 연도 많이 맺었죠.

그리고 1년이라는 기간이 생각보다 장기간이에요. 멈추지 않고 스밥 운영진으로서 계속 끌고 나갈 수 있는 시간, 노력이 참여할 수 있는 추진체가 필요해요. 그 기본은 역시 "스타트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필요하다고 보구요. 원하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적극성과 스타트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스밥을 누구보다 잘 즐기면서 활동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5기에 지원을 한다고 한다면 배워가는 것도, 얻어가시는 게 많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