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Friday Night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0 헤스박 메이커 박긍정입니다.
일주일이 훌쩍, 나름 길었다고 생각한 추석 연휴도 훌쩍 지나가고 벌써 월요일입니다.
첫 브런치 글을 쓰면서 부담도 느끼고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히도 좋아해 주셔서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 조용한 관종이라 커지는 콧구멍을 주체할 수 없었어요 ㅎ )
이번엔 킥오프 이야기와 2020 헤스박원정대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오늘의 노래는 'god-Friday night'입니다. 함께 들으며 즐겁게 읽어 내려가 주세요.
(이번 주 너무 길지 않아요? 빨리 금요일 왔으면 좋겠..^^~ )
살으리살으리랏다 킥오프에 살으리랏다
때는 바야흐로 지난 9월, 구글 폼을 통한 1차 지원 마감 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간단한 화상 면접을 통해 2020년 헤스박 원정대가 추려졌습니다. 그리고 저세상 속도로 흘러가는 급박한 일정의 화룡점정, ‘헤이 스타트업 & 스타트업 박싱데이’의 킥오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스크가 있어 참 다행이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로 진행하여 모든 인원이 참여하게 된 킥오프에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익숙한 인연으로 다시 만나신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초면인 분들이었습니다.
첫날이라 어색한 인사말과 웃음이 오가는 대화 속에서 새삼스레 마스크가 주는 편안함에 살짝 안도하기도 했다지요.
(원래 첫 모임에선 다들 텅 빈 벽 보거나 쉴 새 없는 동공지진을 겪는 거 아닌가오.. ?)
빅도비님께서 준비해주신 킥오프 자료를 통해 헤스박의 역사와 의미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진 후, 두 달간 함께 손잡고 나아갈 운영진 분들의 간단한 자기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그럼 간단한 킥오프 소감을 마무리하고 2020 헤스박 원정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이쯤에서 힘차게 '선수 입장~'이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
(초상권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개인정보를 보호하여 드리고자 닉네임으로 소개됩니다.
이미 얼굴은 공개가 되었기에 어색한 셀카대신 좋아하는 그림 또는 사진을 사전에 부탁드려 함께 소개드립니다.)
+ 바쁘신 와중 한 분도 빠짐없이 응답해주신 운영진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견우자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디자인팀에 속해 있고 2020 헤이 스타트업 기획팀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처음부터 제 손으로 쌓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스누피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ㅎㅎ
Q. 마지막 한 마디!
☞ 이번 행사에 일원으로써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서울 경기권에 살았다면 오프 회의도 자주 참여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쉽네요 내년에도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조우원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헤이 스타트업&박싱데이 중 헤이스타트업팀에서 기획, 섭외, 운영을 맡고 있어요.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짜낸 기획안을 멋지게 실현시키기 위해, 협력 업체 섭외와 커뮤니케이션에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평소 스타트업인들이 멋있고 존경스러웠는데, 그들과 같이 일하고 그들을 위한 행사를 만든다는 것에 설렜습니다.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겨울과 눈과 스키를 좋아합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눈밭을 지날 때가 특히 신나요.
Q. 마지막 한 마디!
☞ (명사) 재발견: [잊혀지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것.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딘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2020 헤스박! 박싱데이 의 전체적인 총괄 업무를 맡고 있는 박싱팀 리더 딘 입니다.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까먹고 있던 나의 열정 끄집어내기 쓕쓕~~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러시아 횡단 열차의 출발지인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의 사진이에요! 열차 타기 전에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 또 한편으로는 열차 생활이 기대가 되기도 했어요! 딱 지금 헤스박을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과 비슷하네요 우리가 만들어간다는 기대감과 성취감이 있겠다 생각과 동시에 잘해야 하는데라는 걱정도 있네요~ 러시아 횡단 열차 여행을 저의 첫 번째 도전이라고 생각했으면 헤스박은 저의 두 번째 도전이에요! 도전이란, 처음엔 쓰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에는 굉장히 달콤하더라고요^^ 두 달 후의 헤스박의 달콤함을 얼른 맛보고 싶네요!!!
Q. 마지막 한 마디!
☞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앞으로 만들어갈 헤스박이 두근두근 설렙니다❤
축제가 끝나는 그날까지!!! 파이팅해요!! 그럼 지금부터 레디~~~ 스타또!!!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구구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박싱팀 마케팅팀 팀원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서브 MD로 라이브 커머스를 서포트할 예정입니다.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스타트업의 재발견을 위해서!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가장 친한 친구와 중학생 때부터 김연아 선수의 팬이었어요! (타고남도 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으로 목표를 이뤄가는 김연아 선수를 보며 힘을 얻기도 하고 위로도 받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작년에 친구와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쇼를 보러 갔는데 둘 다 오프닝 때 울어버렸지 뭐에요ㅋㅋㅋㅋ 여러 추억이 함께 떠올랐었나 봐요ㅎㅎ 어쨌든 그래서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힘을 얻곤 하는 김연아 선수의 직찍 사진을 선택해보았습니다
Q. 마지막 한 마디!
☞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네요. 서로 도움을 주면서 지치지 않고 행사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RED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대외협력팀 팀장 헤스팀 팀장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어서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없음미당..ㅎㅎ
Q. 마지막 한 마디!
☞ 화이팅??!!!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강유림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마케팅 팀장/ 헤스박을 어떻게 홍보할지 계획하고 실행하는 마케팅팀의 리드를 맡고 있어요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너무 좋은 취지의 행사라, 내 손으로 폭발적으로 알려보고 싶었다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광고인을 꿈꾸던 20대 초반, 이태원에 놀러 갔다 멀리서 제일기획을 목격하고 신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은 비슷한 듯 다른 꿈을 꾸고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신났던 이때의 마음을 죽을 때까지 간직하고 싶어요
Q. 마지막 한 마디!
☞ 스타트업의 기쁨과 슬픔, 헤스박에서 함께 나누어봅시다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박긍정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마케팅 및 MD입니다:) 브런치와 공식 계정에서 주 1~2회 헤스박에 대해 안내드리고 있으며, 박싱데이에서 스타트업 물품을 직접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스타트업이 좀 더 친근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생일 자축 이탈리아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한동안 가지 못할 걸 미리 알았다면 돌아오지 말 걸 그랬나 봐요ㅠ
Q. 마지막 한 마디!
☞ 완벽하지는 않아도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이 되길! 화이팅입니다:)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Hedgey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대외협력팀과 헤이 스타트업 기획팀을 맡고 있습니다! 행사를 처음부터 맡아서 기획하는 일은 처음이라 두근거립니다 :)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어요!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마음이 피곤하고 힘들 때면 고양이를 보러 갑니다! 사랑을 듬뿍 얻어서 오면 행복해져요 :)
Q. 마지막 한 마디!
☞ 우리 함께 재미있게 행사를 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묘연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디자인팀 리더 / 헤스박에 필요한 웹디자인, 명함, 제안서 등을 진행하고 있고 박싱팀에서 살포시 의견을 더하고 있습니다 :)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2020년은 여러모로 의지가 꺾이고 힘든 한 해였어요. 올해가 가기 전에 뭔가를 꼭 이루고 싶었어요!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화창했던 여름날. 핑크를 사랑하는 나의 2세와 함께
Q. 마지막 한 마디!
☞ 즐겁게 다 같이 올해를 마무리해봐요�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이수정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소속으로는 헤이스타트업팀(전체 기획 & 살롱 섭외 및 입점업체 모집)과 대외협력팀(후원업체 컨택)에 있습니다. 또 마케팅팀에서 서브계정을 운영 중입니다. 서브계정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스타트업 명언/스타트업 사업 지원/스타트업 구인구직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어요.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어렸을 때부터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해외에 살 때도, 그리고 지금도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가공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 중인데요. 이번 2020헤스박에서 더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제가 직접 만든 첫 번째 에어팟 키링이에요. 좋아하는 사진으로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다양한 액세서리를 조합하여 저만의 키링으로 탄생한 것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2020헤스박이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 새롭고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을 내뿜지만 결국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멋진 모습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 한 마디!
☞ 2020헤스박에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해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스타트업에게 힘주는 멋진 행사 만들어 볼게요!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우니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스타트업 박싱데이에서 참가기업 관리를 하고 있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스타트업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고, 작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제가 처음으로 만든 큰 행사라서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너무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Q. 마지막 한 마디!
☞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Q. 닉네임(또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장혜인
Q. 2020 헤스박에서 맡으신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2020헤스박 메이커를 연결하는 브릿지와 뒷단에서 여러 가지 백업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Q. 헤스박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2019년에 도비가 되어 양말을 찾지 못해 자유를 얻지 못했습니다��
Q. 공유해주신 사진이나 그림에 대한 추억이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 우리들의 첫 만남! 세상 기록적인 날이 아닌가요~
Q. 마지막 한 마디!
☞ 2020헤스박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인들의 2020년에는 코로나보다 헤스박이 더 기억에 남기를...^^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2020 헤스박 원정대 11명과 빅도비님까지 모두 소개 끝!��
오늘도 함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라며
무한 관심과 응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비하인드
추석 날 보름달 구경 많이들 하셨나요? 참 날이 맑아, 사진을 찍지않고는 넘어갈 수 없어서 셔터를 눌러봤는데 …
남들은 일반 스마트폰으로 잘만 찍던데 저는 아직 모자라나 봅니다 ㅎ
날이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을 여러분들, 따뜻하게 이불 푹 덮고 이쁜 꿈 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