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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더, 신발끈을 고쳐 묶고

Chapter. Loving you

by Breeze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0 헤스박 메이커 박긍정입니다.

벌써 11월이 왔습니다. 집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봤는데, 괜히 조금 더 겨울이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온 느낌에 설레기도, 쓸쓸해지기도 하네요.


올해가 벌써 두 달 남짓 남았는데, 여러분들은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언제나 그렇듯 세상살이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6주 차 이야기, 오늘 함께할 곡은 god-loving you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가벼웁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 주세요.

https://youtu.be/tumr5YXSlL0

너튜브에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영상으로 가져왔습니다:)








만나기에도 바쁜 시간은 틱톡틱톡

6주 차는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리는 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오프라인의 대면 미팅 대신,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되어서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 느낌이에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밀려드는 카톡에 다시 한번 더 서로의 현황을 체크하고 공유하고 무탈하게 행사는 준비되고 있습니다.


a.jpg 이제는 익숙한 회의자료 표지:)



열정과 의지로 똘똘 뭉친 헤스박원정대

서툴기도 하지만(본업 분야가 아닌 곳을 맡은 멋지고 용기 있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열정과 의지는 프로 못지않은 단단함으로 뜻깊게 참여해주시는 멋진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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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회의에도 빛나는 얼굴들


더 멋진 기승전결을 위한 위기 봉착?

열띤 수요일 전체 회의가 지나고 목요일,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헤스박 원정대의 빛이자 소금, 정신적 지주인 빅도비님이 급하게 요청을 주셨기에, 바쁜 현생에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마음만, 그리고 급하게나마 참여 가능한 분들만이라도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빅도비님의 평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밝은 표정으로 회의를 이어가는 모습에 놀란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긴급회의는 다시 한번 더 헤스박의 취지와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밀려드는 업무와 해치워야 하는 과제들에 조금씩 지쳐가는 헤스박 원정대들을 보며 빅도비님이 혼자서 마음이 많이 쓰인 것 같았습니다. 다들 본업이 따로 있으신 분들이라, 조금은 이 모든 일들이 혹여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무리가 되고 있지는 않을까 훅 들어온 생각이 떨칠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결론은 … 뭐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예상하고 계시겠죠:) 저희는 이미 행복으로 가는 지옥 열차를 함께 탄 식구인걸요

KakaoTalk_20201102_231511724.jpg 긴박해 보이는 빅도비님의 급 회의 요청



새로운 공동 주관사를 소개합니다!(박수 함성)

위기가 지나가면 꼭 이렇게 좋은 소식이 들리곤 합니다. 작년에 함께했었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번에도 함께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애써 주신 대외협력팀, 이수정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꾸준히 함께 공동 주관사로 힘써주셨으며, 든든한 예산을 지원해주심과 사람과 정보, 아이디어가 모이는 혁신 문화의 허브로 연결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든든한 안내자이자 동반자로 올해에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A.png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그곳! 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두 박스 시켜먹을게요. 사랑해요.




베일에 싸인 그들이 곧 공개됩니다

지난 주 토요일은 각자 현생을 위해, 효율적으로 회의를 여는 것 대신 각자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바로 모집된 기업들이 헤스박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인지에 대한 각자의 선택입니다. 마냥 좋은 상품/서비스를 가지는 것이 다가 아닌, 재발견의 컨셉이 헤스박의 취지와 맞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다짐을 하며 올해의 헤스박에 함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곧 최종 선택이 이뤄진 그분들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로 기다려주세요!


제목을-입력해주세요.-1.png 투비 컨티뉴:) 곧 공개됩니다!




+ 비하인드


이번 주에는 비하인드를 건너뛸까 하다가, 드러나지 않지만 조용히 멋진 지원을 해주시는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언제나 뒤에서 헤스박 원정대의 꿈을 위해 마음껏 회의실을 대관하여 주시고 공간을 마련해주시는 디라이트 안희철 변호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덕분에 항상 좋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온갖 정신과 생각을 짜내어 헤스박을 위해서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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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곳에 있는 회의실과 빛이자 소금, 정신적 지주인 빅도비님:)


또한 좋은 날 좋은 풍경과 함께 해사한 웃음을 주는 헤스박밖에 모르는 바보 빅도비님의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잡스럽고 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부디 오늘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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