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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veMaker Mar 18. 2024

너의 자리

별이 보이지 않는 밤의

어두움이 나와 같아


나를 비춰줄

별 하나 보이지 않는구나.   

  

아무것도 있지 않는

이 밤을

비춰줄 사람을 기다리면서     


그대를

더 빛나게 하기 위해     


나는 더욱

깊고 깊은 

어두운 밤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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