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oveMaker Mar 20. 2024

지하철



지하철을 타러 내려오니

빛이 닿지 않는 곳이다.   

  

사람과 시간에 치여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가는 여정의

출구는 올라가는 길마저 힘들다.   

  

인생도 굴곡이 있다.     


내려가서 조금 힘든 시기

참고

올라가서 빛을 보는 시기     


내려온 곳이

빛이 닿지 않는 곳이라 해도

조금만 버텨 올라간다면     


그 여정의 끝은

곧 당신을 밝게 해줄 거니까

작가의 이전글 가는 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