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피검사 3차 화학적 유산
이식을 하고 5일차 부터 임테기에 손이 갔다.
서서히 보이는 두줄....
보인다 보여!! 라며 두근되는 마음을 가지고 피 검사 날까지
매일 아침 , 저녁으로 임테기를 하기 시작했다.
피 검사 당일
남편과 함께 기차를 타고 병원을 향했고
도착 하자 마자 피 검사를 진행 했다.
1차 수치는 71.46
원장님께서는 "임신이네요 수치가 괜찮아
50만 넘어 가면 좋은거야!! 100점이 넘어가면 만점인데 71.46은 아주 괜찮아 90%확률로 분만까지 갑니다"
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2차 피 검사는 두배가 넘는 수치가 되어야 하니 140 이상이 나와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처음 임신 했을때 고사난자일때 수치랑 같아서 너무 ....불안 했지만
마음을 다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매일을 불안함 속에 임테기는 놓지 못했고 매일 매일 임테기를 잡고 살았다.
2차 피 검사 수치는 63점
140이 넘어야 했지만 수치가 떨어졌다....
"3차 피 검사를 한번 더 해보자"라고 원장님은 나에게 말씀해주셨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또 다시 유산......
너무 답답한 마음에 "혹시 뭐가 문제일까요? "
라고 여쭤보니 "원인은 모르지만 면역 문제가 아닐까?"
라고 알려주셨다.
계류 유산 한번 , 화학적 유산 세번
이미 나는 3차 피 검사에서도 안되겠구나...
생각 했고 3차 피 검사 당일
27.7이라는 피 검사 수치를 보고
절망 했다....
나에게만 이렇게 어려운 임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23년 계류유산
25년2월 화학적 유산
4월 화학적 유산
8월 화학적 유산....
그동안 모았던 배아들도 다 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