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통배 이식
시험관 몇번의 채취와 이식을 하며 수많은 약과 주사를 사용했었는데
위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다.
특히 위랑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에 너무 힘들었지만
참고 이식을 위해 준비를 했다.
내가 어떻게 모았던 배아들인데 .....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니 브로콜리 죽을 끓여서 먹고
이식 당일 까지 여러 주사들을 쓰며 기다렸다.
질정과 프롤루텍스 주사들과 루틴대로 진행을 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힘든 내 컨디션......
이게 맞나? 싶었다.....
결국 내 컨디션으로 인해 이번 차수는 취소가 되고 정부 지원이 되던 50만원을
우리 돈으로 메꾸었다....
얼마나 속상하던지......병원에서 돌아오는길에 눈물이 나서
엉엉 울었다....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싶어 한달을 푹 쉬고 위에 좋다는 양배추 , 마 등등
계속 먹었고 다시 이식 준비를 했다.
인공주기는 너무 쓰는 주사와 약이 많아서 포기를 했고
약과 주사가 적은 자연주기를 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나를 괴롭혔지만
이번에는 이식을 꼭 하고자 하는 마음에 참고 이식을 진행 했다.
이식하러 가는 새벽
무지개를 볼 수 있었고 좋은 징조라 여기며
남편과 함께 병원을 함께 찾았고 배아 3개를 오전, 오후에 나누어
이식을 하게 되었다.
피 검사까지 10일
잘지켜내야지 이번에는 정말 잘 지켜줘야지 라는
다짐과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