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오늘
그대를 바라보는 것이
내겐 정말 큰 행복입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겐 위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그대의 음성과
그대의 흔적마저도
그 무엇에 비할 수 없는 힘을 선사하지요
오죽하면 그대 이름
세 음절만으로도 힘든 몸을 일으킬까요
매 순간이 당신으로 가득하기에
내 몸은 힘이 빠질 리 없지만
그래도
때로는
당신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나의 머릿속엔 이미
당신이 잊히지 않을 정도로
깊게 자리했지만
만일 내 옆에 당신이 있다면
기억할 뿐만 아니라
영원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
내 옆에서 숨을 쉬고
나를 향해 웃어주고
나로 인해 위로를 얻는 당신
내 옆에서
내… 옆… 에… 서…
그런 생각
아니, 희망일는지도 모를….
20150718
4년 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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