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키고 싶을 때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공간이 가져다주는 에너지와 힘이다.
재택근무를 하며 매일 같은 방, 책상에 앉아있거나 매일 회사, 집 반복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비슷한 생각을 하며 살게 되는 것 같다.
가끔 새로운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많은 동기와 상상력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내가 상상하지 못했지만 내가 원했던 행복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천장이 높고 책을 읽기 쾌적한 곳, 사방이 유리여서 하늘이 보이고 산이 보이는 위치
이런 공간은 나에게 없던 생각과 쾌적함, 상상력을 가져다준다.
집에만 있으면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기분이 나아지지도 않는다.
이렇게 시간을 내서 새로운 공간에 있으면 내적으로 환기가 많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침 바람쐬지 못하고 갇혀있다가 산책을 할 때 온몸에 산소가 정화되는 것처럼.
그래서 사람들은 새로운 카페에 가거나 캠핑을 가거나 마음이 환기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같다.
영감을 주는 장소를 제공해주는 일을 하고 계시는 아빠덕에 나도 이런 꿈을 꾸고 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각과 에너지를 주는 공간.
그 공간을 디자인하고 머물게 가도록 하는 것
이것도 나의 꿈중 하나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겹고 무료할 때마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과 인테리어를 많이 보고 배워야겠다.
다행이다. 나에게도 취향과 취미라는 것이 있었다니 행복해지려면 부지런해야한다! 집에서 나오고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는 것, 매주 반복하며 무료한 일상에 에너지를 채우고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