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화자기창조플랫폼'반전'
송경화자기개발창조플랫폼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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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계획단계는 18년부터 시작되었지만 3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비로소 조심스럽게 start를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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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실 비서로 시작하여 중소기업 교육부서를 거쳐 대기업 교육부서의 사내강사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과 외래교수를 병행하면서
송경화기업교육연구소와 맛있는스피치아카데미를 야심차게 시작했다.
혼자 강의하는게 너무 버겁고 힘들어 연구소에 파트너강사와도 함께 여러 과정을 진행해보기도 했지만
대표는 나였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내 손으로 해야 하는것들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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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부터 대기업에서까지 질리도록 강의를 하고 나와서 또 다시 cs의 기본강의부터 의뢰가 오기 시작하는데 우선은 모든 강의를 수용하고 하는쪽으로 했다.
(물론 나는 내 강의분야가 아닌것과 자신없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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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제안서부터 시작해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대학교)
큰 교육프로젝트를 입찰받으면 결과보고서 통계자료까지 끝내야하는 것들의 당연하지만 수고스러움이 혼자 다 감내하기에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다.
이를테면 성대결절로 10일이상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던지...
강당에 딱 올라갔는데 강의 시작한지 20분도 안되서 목소리가 잠기면서
또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을 겪는다는지...
결국 의사선생님이 또 다시 성대결절이 온다면 다시는 지금의 톤은 쓸수 없다고 경고 하셨다.
(나는 어릴때부터 기관지가 매우 안좋고 목이 약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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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혼자지만 어느 날 혼자 하루에 운전을 3군데 지방을 다 다녀와야 하는 상황,부산에서부터 새벽에 출발 ㅡ아침 9시 포스코건설 충북특강을 갔다가 바로 청주시청으로 달려 강의를 마치고
내려오는길에 대구 모 아카데미에서 저녁강의까지 마무리하고 운전하고 내려오면서
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이러다 죽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도
내일 또 거부할수 없는 빼곡한 강의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었고 집에 가면 또 교안을 짜내느라 잠도 못자고 틈틈히 세금계산서에 이것저것 강의 외에 신경쓸일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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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나는 내 안의 안정을 찾고 싶었고
나는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했지만 결론은 그 선택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고통으로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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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화기업교육연구소는 폐업처리했고,
그 간....다시 재기해보고자 다시 강의를 나가고 tv강연프로도 출연하고,1인개인방송도 도전해보는등 다른 이들의 눈에는 미흡할지라도 나 혼자 부단히 발버둥쳐왔는데 예전같은 에너지는 안나왔다.금방 지쳐버리고 폐쇄적으로 닫혀버리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존감도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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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강의할수 없을거라 단정했다.
18년 어느날,강의한다고 강당에서 마이크를 잡는데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단어도 말도 기억이 안나고 앞에 사람이 하나도 안보이면서 현기증이 나는것이다.
정말 죽을고비를 넘기며 약을 삼켜가며 강의를 겨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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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느꼈던 증상이 이젠 내가 일하면서도 공황장애 최고치의 증상이 발생하다니... '나는 이제 내 직업을 잃어버렸다'
완전히 자포자기했었다.
그 이후 공황증상은 공황발작으로 자주 이어지고 숨을 쉬는게 아주 힘들며 대인기핍증은 밥상에서 부모님과 함께 밥을 못먹을 정도로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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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황장애,불면증,우울증등으로 죽을 고비를 몇번 넘기고서는
다음에는 나 스스로 진짜 죽을 결심도 하고 그것도 모지라
죽을려고 행동에 옮기기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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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나같은 사람이 그 간 몇년의 짧은세월동안 직접 겪은 일들이다.
나는 한달을 입원했다.퇴원하고도 많이 좋아졌지만 나의 내면을 나 스스로 용서해주는 시간까지 꽤 오래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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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의 나는 매우 놀랄정도로 건강하다.
그동안 함부로 대했던 몸에게 미안할정도로 몸은 여기저기 아프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의 마음과 정신이 원래 굳건하고 맑고 씩씩하던 나로 돌아왔고
아픔을 겪고 그 동안의 경험만큼 내 안의 성숙과 성장도 함께 올라섰다 느낀다.
'극적인 순간과 아픔의 경험은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반전의 인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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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나름대로 소신껏 또 열심히 겸손하게 내 길을 간다고 했겠으나
부족함도 많았을것이다.
모든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건에는 내가 뜻하지 않았어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기에 이유는 사유가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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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지혜로...
이유는 사유로...
아픔은 기회로...
극함은 반전으로....
아무리 힘들고 아팠어도 내 안의 살고자 하는 조그만 의지,
난 그것이 '자기개발'이라 생각한다.
자기개발은 내가 더 나은 삶,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나의 의지와 노력이다.
나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연구소도 아카데미도 아닌
'플랫폼'으로 지은 확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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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고
그 매력에는 다양한 양상의 매력이 존재한다.
낙천적속에 낙관이 존재하고
유쾌함속에 불쾌가 존재하고
비판속에 비난도 존재한다.
성향도 취향도 성질도 다양성과 전혀 상반적인 상대적인것들이 있기에
그 사람이 더 특별해 보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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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비상식이라 손가락질한것들이 나중에는 상식으로 바뀌고
절대 일어날수 없다고 한 일들이
우리 손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전을 꿈꾸는 사람들이
반전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반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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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흔하디흔한 기업교육강사에서 강의와 교육에만 국한된것이 아닌 조금 벗어나 더 포괄적인 의미로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속의 따뜻한 이들과 함께 반전을 일으키고 싶다.
반전은 대단한 그 누군가가 하는것이 아니다.
그저 오로지 내 삶을 충실히 사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개발하고 나에게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그렇게 반전을 만들어가는것이다.
반전을 자꾸 만들어 가면
반전의 반전의 역사와 놀라움과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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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화자기개발창조플랫폼
이제 이렇게 시작해봅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앞으로 '반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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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분들
그리고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함께하실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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