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좋아하시나요?
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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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내가 무의식중에 자주 쓰는 언어에도 심리적인 의미가 숨어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휴..죽겠네,미쳤어,짜증나! 또는
아싸!,뭐 어때,괜찮아,오케이,천천히,
자!다시..등 습관적인 나의 언어에
성향과 인품,가치관까지 다 묻어나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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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이라는것은 무섭습니다.
무의식중의 말을 결국 의식적인 행동변화로까지 나타나게 만들거든요!?
옛말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
그냥 하는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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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대화속의 언어는 구어체이고,
갖가지 sns속 피드(문어체)에서도 우리는 상대방의 성향,성품,지식수준,여러가지를
간파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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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스러운 행복주의자와
남의 눈에 치우쳐 자랑하기 바쁜 겉포장지의 글,
굳이 덧붙여도 되지 않을 부조합 덩어리들의 지식문어체들은 일단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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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sns로 소통하는 분들이 만만치 않게 많지만 물론 다 소통하기가 힘들구요...
소통을 하게 되는 큰 이유는
그 분들이 진심으로 적어 내려간 본인들의 사유,사고,감성,감정을 담긴 피드의 글들이였습니다.
그 글들을 통해 그 분들에게 더 친근하고 애뜻해지고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그중에 꼭 뵈었으면 하는분들,그리고 실제로 뵈었을때 더 좋았던 분들도 생겨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이 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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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가진 소통은 마음으로부터 시작해 말과 글,sns,미디어등 어떤 매체로도 다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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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의 피드속 글을 잘 들여다보면 자주쓰는 단어에서 에너지와 그 분이 추구하는 identity를 알수있습니다.
누구나 진부하게 쓰는 단어같지만 그래도 그 진부한 단어조차도 없는 메마른 글이 참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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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단어는...몇개가 있는데요!?
(몇년전부터 준비했으나 아픈 뒤로 계속 진행을 못이어갔던 자기개발플랫폼의 이름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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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반전'입니다.
그 뒤로 창조,창의,경험,지혜,따뜻함,사랑...
이렇게 이어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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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란 단어를 왜 좋아하느냐?
물으신다면
우선 저 송경화(가희)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저의 정체성,identity 자체이기도 하고
아직 많이 살진 않았지만 결코 단 한번도 수월하지 않았던 인생의 많은 반전을 뒤 엎었던 에피소드,그리고 저의 정적(감성)인 성향과 동적(이성)인 매력의 조합들...
을 총체적으로 나타내는 단어라 볼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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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중에 그게 반전이자나!
오 반전인데?
그런 반전매력이 더 멋지잖아!
라는 말을 참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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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많은분들의 삶에서 분명히 극적인 반전을 뒤엎고 다시 뒤엎는 반전인생을 살아오신 분들 많으실거예요.
저 역시도 죽음의 끝에서 희망의 문을 다시 보는 반전파워를 믿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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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무조건 직진으로만 향해서 안전하게 가는 사람들보다 유턴을 하고 가속을 향해 달렸다가 펑크가 나기도 하고 가드레일에 부딪혀 죽을고비를 겪은 사람,폐차 직전의 사고가 나서 병원신세를 져본 사람들이 새로운 반전인생을 다시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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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반전'이라는 단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반전속에 우리의 모든 인생의 지혜와 경험이 다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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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이 반전이 되어 다시 시도를 하게 되고,
부도가 반전이 되어 억대매출이 되고
문제아가 반전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강연가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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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누가 될지 지금의 모습이라 할지라도 절대 완성이 아니라는거죠.
그게 더 반전의 힘을 받아 또 다른,새로운 나로 거듭날수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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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반전인생,반전파워,반전멘탈,반전스피치등 저의 identity이면서 핵심키워드를 통해 여러 방향으로 메세지를 던져주고 싶습니다.
아니 던져드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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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의미로 '소통'이라는 틀 안에서
글,칼럼,책,강연,미디어,스터디,플랫폼등 다양하게 여러분들과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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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새롭게 다시 '반전'을 시작합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앞으로 '반전인생'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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