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필살기] 재밋게, 부담스럽지 않게, 그러면서 확실하게...
(박지현) 어, 다시 왔네?
(김강열) 어... 내가 갈 때가 어딨다고... (모든 사람 웃음 빵 터짐)
- 여자들이 남자를 만나고 와서, '재미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한다는 것 정말 좋았다는 의미예요.
- 반대로, '잘생겼어'라는 말은 그냥 그랬다는 의미예요. 나는 매력을 못 느꼈다라는 뜻이죠.
- 정의동 : 나는 안나와 했던 데이트가 가장 좋았어.
- 천안나 : (얼굴 표정이 살짝 긴장되면서 시선을 정의동에서 다른 쪽으로 돌림)
- OOO : 여기 들어와서 심쿵했던 적 있었어?
- 천인우 : 두번? 두 사람에게 심쿵했었어.
- (박지현, 이가흔) : (모두 얼굴이 어두워짐..) (아니, 아직도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건가?)
(잠시 대화 침묵...)
- 김강열 : (화장실을 갔다오면서) 나는 심쿵 한번.. (이 말을 하면서 박지현님을 살짝 바라봅니다.)
난 2명에게 관심있고 아직 마음을 못 정했어.
내가 그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돌파해야 할까?
난 너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무섭고 짜증나는 표정으로
보였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