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의 기적 EFT>를 읽고 체험해보았다!
몸이 아픈 곳에 침을 맞고,
마음이 아픈 곳에 EFT(손가락으로 경락 치기)를 맞다!
그런데, EFT가 무엇이냐고요? EFT는 Emotional Freedom Techniques의 약자입니다. 어렵지요? 쉽게 얘기하면, '증상과 관련된 말을 소리 내어 말하면서 몸의 경혈을 침 대신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치료법'입니다. 아래에 체험방법을 소개했으니 해보세요. 단 5분이면 됩니다.
그러면, 이 방법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몸과 마음의 질병 두가지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만병통치약 같이 보여서 뭔가 미심쩍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해 보면 믿게 됩니다.
1) EFT의 기본 전제 : 모든 몸과 마음의 질병은 '부정적 감정'이 원인이다.
2) 부정적 감정은 왜 발생하는가?
부정적 사건이 '신체 에너지 시스템의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3) 그러므로, '신체 에너지 시스템의 혼란'을 해소하면, 그 부정적 감정 또한 해소되고,
그것은 몸과 마음이 질병 치료로 이어진다.
4) 어떻게 '신체 에너지 시스템 혼란'을 해소하냐고?
간단하다. 손가락으로 '경락'을 두드리면 된다.
단, '내 증상'을 말하면서 두드리기만 하면 된다.
1) 이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누구인가요?
- 내가 이 방법을 배운 책을 쓰신 분들은 한의사분들입니다.
- 이 분들은 일단 경락이라는 개념에 익숙하므로 이 방법을 쉽게 수용했고,
실제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 그러나, EFT라는 방법을 처음 들어봅니다.
그렇게 치료 효과가 좋다면, 진작에 소문 났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직접 해 보면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EFT의 핵심은 '증상 말하기 + 경락 두드리기'인데, 이 두가지가 연결되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 아마도 뇌과학과 관련 있을 것 같습니다.
- '증상 말하기 + 경락 두드리기'를 통해 뇌에 어떤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가 과거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듯 합니다.
좀 세속저으로 얘기하면,
내 뇌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뇌시키는 겁니다.
크하하하하
나는 3가지 방법으로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한가지는 몸의 치료이고 두가지는 마음의 치료입니다. 또한, 두가지는 과거 문제 해소이고, 한가지는 미래 문제 해결이기도 합니다.
1) 몸의 증상 치료
나는 목과 어깨가 항상 뭉치고 결립니다. 그래서 머리도 무겁고 몸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칭과 한의원에서 침치료, 마사지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EFT를 하루에 1번씩 해보려고 합니다.
2) 마음의 불안/초조 해소
인생에 예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마음이 불안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나는 소심한 성격이라 이런 증상이 보통 사람보다 심한 편입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만다 해 보렵니다. 예를 들어, 강의를 앞둔 시점이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해보렵니다.
3) 미래에 대한 자신감 불어넣기
내가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할 때,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도 EFT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1주일 동안 내 하반기 목표인 '책 쓰기'에 대해 EFT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약 10년전에 시크릿이란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의 핵심 메시지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강렬하게 소망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 때는 이 시크릿의 원리는 알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효과가 있다는 믿음만 있었지요. 내가 생각하기에 EFT와 시크릿은 기본 원리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내 어떤 행동을 통해 뇌에 영향을 주면, 뇌는 내가 그것을 실제로 행동할 수 있도록 작동하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로직은 뇌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밝혀진 바이지요. 오늘 제가 얘기한 EFT는 내 뇌에 내가 원하는 것을 전달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분 하고 싶은 것이 많으시지요?
그러면, EFT 한번 따라해 보세요.
인풋이 적기 때문에 설령 원하는 결과를 못 얻더라고
손해볼 것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