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감자댄서 Dec 23. 2016

트리거를 활용한 셀프코칭으로 인생 변신하기!

책 <트리거> 리뷰

[3줄 리뷰]

- 이 책 <트리거>은 새해에는 뭔가 달라진 내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책이예요.

- 방법이 어렵냐고요? 아주 쉬워요! 종이 1장과 질문 3~5개.. 그리고 21일간의 점수 매기기면 충분!

- 더 큰 그림을 원한다면, <1등의 습관>을 15분만 읽어보세요.



1. Why -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을 지금까지 왜 몰랐을까?


연말이 지나면 새해가 옵니다. 새해가 오면 우리는 새로운 목표를 정합니다. 누구는 작심삼일이 되고, 누구는 독하게 목표를 향해 돌진하지요.


이런 시기에 도움되는 책이 무엇일까 둘러보다 보면, 이런 책들이 눈에 띕니다.

ㅇ 습관의 힘

ㅇ 1등의 습관

ㅇ 트리거


이 책들의 공통점은 '습관'을 변화의 중심으로 잡았다는 점입니다. 추상적인 변화의 필요성만 외치기보다는 구체적인 변화 방법을 얘기하고 있죠. 그러면, 정말로 이 책대로 하면 될까요?



2. What - 정말 쉬워요.. 변화를 내것으로 만드는 3가지 방법!


<트리거>와 <습관의 힘> 2권의 책은 동일한 메시지를 얘기해요..

나를 바꾸고 싶다면 '습관'을 바꾸면 된다!


그런데, 습관 바꾸는데 항상 실패했다고요?


걱정마세요. 이 책은 아주 쉬운 3가지 방법만 실행하면, 습관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세가지가 무엇이냐고요?

1) 습관 매커니즘을 이해한 다음에 내가 원하는 '행동'을 정한다.
2) 그 행동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했는지 진단할 수 있는 '셀프 평가 질문' 3~5개를 종이에 적는다.
3) 21일 동안 매일 그 질문에 따라 나를 평가한다.

어때요? 아주 간단하죠? 이 간단한 방법으로 새해에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죠?


두권의 책에서 말하는 습관 변화 Logic


3. How - 나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1) 나는 이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쉽고 임팩트 강한 방법을 '나만의 마법 주문'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2017년 나만의 변화 마법 주문]
- 내 목표 : 나는 글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타겟 행동 : 보고 읽고 느낀 후에는 12시간 내에 글을 쓴다. (기간 : 2016.12.21~2017.1.10)
- 습관(행동) 고리 : 자극(보고 읽고 느낀 신호) -> 이전 : 머리속으로만 생각 -> 이후 : 글쓰기(1단계 3줄 - 2단계 12간에 글쓰기) -> 보상
- 실행력 미비한 경우를 위한 대비 : 1) 21일짜리 '셀프 평가 질문' 작성 2) 내 실행을 체크해 줄 코치의 도움
- 나만의 1일 1평가  리스트
    나는 글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나는 좌절할 때 내 꿈을 떠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나는 도움이 필요할 때 최선을 다해 도움을 요청했는가?


2) 왜 '습관 고리'란 표현이 들어 있나요?


책의 저자들은 말합니다. 모든 행동(습관)에는 그것을 유발하는 심리적 신호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신호를 바로 '트리거'라고 합니다.

트리거 란?
-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이라는 뜻이며,
- 심리적 자극을 일으키고 그것을 지속하게 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 즉, 이 '트리거 시스템'만 설계하면 내 습관을 바꿀 수 있다.(더랩에이치 김호 대표)

조금 쉽게 표현해 볼까요? 나는 '이런 이런 자극(신호)'를 받으면 '행동 A'를 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로직에서 '행동 A'를 '행동 B'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행동 B는 바로 내가 원하는 행동을 의미하지요.


즉, 이 로직만 정리하게 되면 나는 '이런 이런 자극'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행동 B'를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참 쉽죠?


3) 그러면, 왜 매일 '셀프 평가 질문'을 하나요?


여러분은 아직도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쉬운 것이라면 진작에 내가 할 수 있었다고 말이죠. 그 실행을 위해서 <트리거>의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이 '매일 셀프 평가'입니다.


평가를 위해서 우선 평가 질문을 3~5개 만듭니다.


여기서 핵심은 2가지입니다

첫째, '나'로 시작하는 문장을 만들라.
둘째, '최선을 다했습니까?'란 말로 끝맺는다.

이 평가 질문을 가지고 21일동안 자기를 평가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21일이냐고요? 사람이 변해서 그 변화가 굳어지려면 최소 21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셀프 평가 질문 예시

- 나는 글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 나는 좌절할 때 내 꿈을 떠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 나는 도움이 필요할 때 최선을 다해 도움을 요청했는가?


3) 왜 코치가 필요한가요?


코치가 필요한 이유는 작심삼일이라는 어둠의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입니다. 나 혼자 이 것을 하다보면 아무리 강렬한 의지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중간에 여러 환경의 방해로 중단하게 됩니다.


그 때 이 간단한 마법을 지속시켜주기 위해 다른 사람의 도움, 즉, 코치의 도움이 필요하죠. 코치가 내 실행 여부를 체크해 주면 나는 나 혼자 할 때보다 21일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만약, <트리거>의 저자가 제안한 '매일 셀프  평가'만으로 변화를 유지할 수 있다면 코치가 필요없어요. 그러나 우리 마음은 약하니까 코치를 둘 것을 강추합니다. 누구를 코치로 해야하냐고요? 지인 중에 한명을 택하세요. 그리고 그 지인에게 코치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하면 됩니다. 보통은 카톡방에 매일 '1일차/21일 완료', '2일차/21일 완료' 이렇게 실행여부를 내가 알리고, 알림이 없으면 코치가 '왜 안하니?'라고 말해주면 됩니다.

친구여, 21일 동안 내가 이것을 할 건데 내가 하는지 안 하는지 매일 체크해줘. 내가 실패하면 밥 살께. 내가 성공하면 칭찬해줘




4. 에필로그 - 바로 시작하세요!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은 시작하는 것뿐입니다.

시작하기만 하면 21일 후

나는 '새로운 나'가 되어 있을 껍니다.


확실합니다.


* 참고 : <트리거> 저자가 예시로 적어놓은 셀프 평가 질문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은 이루어지 못해도 당신 꿈을 응원할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