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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자댄서 Mar 04. 2017

'끌어당김의 법칙'은 힐링마약? 아니면 직딩 구세주?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R=VD에 대한 색다른 증명


[오늘의 화두]
1. R=VD 공식을 증명해봐!
2. 내 운명을 바꾸는 것은 '꿈꾸기'일까, '액션(실행)'일까?
3, 꿈 실현을 위한 에너지 충전을 쉽게 하는 방법은?


1. Why - 대사기극이라고 생각했던 '끌어당김의 법칙'을 찬양하게 되다니..


난 두 손 두 발 들고 '끌어당김의 법칙'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1년전까지만 해도 이 법칙을 개무시했죠. 책 팔아먹기 위한 사기라고 폄하하면서 말이죠..


'끌어당김의 법칙'이 뭐냐면, 한마디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법칙입니다. 그리고, 그 법칙을 이지성 작가(이하 '작가님')는 R (현실이 된다.) = V (생생하게) D (꿈꾸면)라고 정리해서 심플하면서도 강렬하게 정리했고요.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묻습니다. "그 법칙 원리가 뭐야? 그냥 일시적인 힐링-속시원함 아니야?' 나도 궁금합니다. 도대체 '끌어당김의 법칙'이 뭘까라고 말이죠...


2. What - '끌어당김의 법칙'을 증명해보자...


그러면, 나는 왜 '증명'하고 싶어할까요? 그냥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으면 되는데 말이죠. 그 이유는 단순해요. 나 자신을 납득시키고 싶었습니다. 내가 믿는 법칙이 진짜라고 말이죠. 절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는 목적은 아니였어요.


왜 내가 다른 사람을 설득할 생각은 하지 않을까요?  맞춰보세요!!! ㅋㅋㅋ 그 이유는 간단해요. 이것은 논리적으로 믿고 안 믿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믿을 사람은 설명하지 않아도 자석처럼 이 법칙에 '끌려'오게 되어 있어요. 반면, 안 믿을 사람은 아무리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증거를 들이 믿어도 '미신' 정도로 치부하지요.


1) 이지성 작가님의 증명


이지성 작가님의 증명 핵심 키워드는 '긍정 에너지' & '액션(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꿈꾸는 다락방>을 정독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설명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1) 꿈을 꾼다.
2) 그 꿈을 생생하게 상상한다.
3) 그러면, 긍정 에너지가 생긴다.
4) 긍정 에너지는 나를 둘러싼 물질세계를 변화시킨다.
5) 그 변화의 힘이 액션을 도와준다.
6) 그 액션이 모이고 모여 꿈을 이룬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 2번 4번 5번을 중요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2번과 4번을 무척 상대적으로 강조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끌어당김의 법칙'이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 되려면, 2번과 4번이 중요하기 때문 아닐까요?


특히, 양자론이라는 과학이론을 통해 4번 얘기를 구체화합니다. 난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양자론까지 나올 줄을 꿈에도 몰랐어요.


2) 나, 감자댄서의 증명


그렇다면, 내 생각이 뭐냐고요?


나는 5번 액션(행동)이 '끌어당김의 법칙'의 코어 중의 코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온우주의 기운' 또는 '양자론'을 데려올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꿈을 이루기 위한 '액션(행동)'이 하루하루 모여서 내 삶/운명을 바꾼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생생하게 꿈꾸기'는 의미없는 것이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하루하루 액션(행동)의 원동력이나 에너지가 바로 '생생하게 꿈꾸기'이기 때문이죠. 단지, '생생하게 꿈꾸기'만 하고 '액션'을 하지 않으면 내 삶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예요.



3. How -   '끌어당김의 법칙'의 심플 버전이 '감사일기' 또는 '기적일기'


누구는 이런 생각을 할 지 몰라요. '내 꿈을 이루려고 하는데 뭐 이런 복잡한 이야기를 알아야해?'라고 말이죠. 맞습니다, 맞고요. 사실 나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논리적으로 수용해서 이것을 믿게 된 것은 아닙니다.


나는 '감사일기' 또는 '기적일기'라 부르는 방법을 먼저 접했지요. 그리고, 이 방법의 원리가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기적일기'를 실행하면서 '생생하게 꿈꾸기'와 '액션(행동)'이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고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끌어당김의 법칙'은 믿거나 안 믿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믿을 사람은 이 법칙을 증명하지 않아도 믿고요, 안 믿을 사람은 온갖 과학적 근거를 들이대도 밎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 마음에 '믿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실행해 보세요. 아주 쉬워요.


1) 꿈을 정해서 '나는'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만든다.
2) 눈을 감고 그 꿈을 이룬 내 모습을 3분간 상상한다.
3)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액션플랜을 적는다.
4) 이제 그 액션플랜을 실행한다.
5) 액션을 위한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21일 기적일기'를 쓴다.


* 21일 기적일기 쓰는 방법은 아래 글 참조

https://brunch.co.kr/@lovewant/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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