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g 존재함으로

그저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태어난 우리

by 범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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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존재하러 왔지

뭘 미친 듯이 이루려 온 것은 아니야


삶은 커다란 바다 같아서

미친 듯 헤엄치는 사람도 있고

둥둥 떠다니는 사람도 있어


그냥 살아가면 돼

대신 포기만 하지 말자.


너무 지치면 인생을 바다라 생각하고

가만히 떠서 하늘을 봐.


그리고 내일 일어나면 또 살아가.

모든 사람들의 화내는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지나가는 차의 경적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삶에서 필요한 건 그저 살아가는 것.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냥 받아들이고 흘러가자.


오늘도

존재하자.


나무처럼 동물처럼.

뭘 하려고 바둥거리지 말고 몸에 힘을 쭉 빼.

그리고 그냥 살아가자.


난 전에는 미친 듯 헤엄치다 잠수하고 다시 또

헤엄치다 잠수했지


이제는 ㅡ

난 그저 자연의 한 작은 존재로 둥둥 떠다니고 있어.

Being 존재만으로 우리는 가치 있는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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