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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미선 Apr 28. 2023

1165일(20230426)

너에게 글쓰기를 시작한다

오늘 엄마 친구 안젤라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아이디어를 얻었어. 엄마는 항상 가슴 한 켠에 글을 쓰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뭔갈 꾸준히 해보거나 도전해 본 적은 없었어.


그래, 다시 글쓰기를 시작해보자! 다짐하고 글쓰기를 시작해도 며칠 못 가 흐지부지되기 일쑤였지. 그런데 이렇게 너에게 글을 쓰면 좀 더 동기부여도 되고 나 또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했어.


가능하면 하루에 하나씩은 꼭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도전히 할 얘기가 없는 날엔 그냥 사랑고백이라도 하지 뭐^^


이 이야기는 엄마의 영적 성장을 위한 고군분투기? 정도로 이해해 주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네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아챌 수 있을 거야. 언제쯤 네가 이 글을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엄마의 의도와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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