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가는 글쓰기 습관#6

이래도 되나

by Lovely Kay

벌써 글감이 생각나지를 않고

내 형편없는 글쓰기 실력을 보아하니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슬금슬금 고개를 들어온다.


애써 도로 집어넣보려고 어떻게든 꾸역꾸역 써본다.

보는 것과 쓰는 것이 이렇게나 다르구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것과

그것을 온전히 쏟아내어 마침표를 찍어내는 것과는 너무 다름을 체험 중이다.


아직 5번밖에 발행하지 않은 글마저도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으로 모른 척 발행을 누른다.

주목표는 100개의 글을 올해 안에 발행해 보는 것이고

부가적으로는 나라는 사람을 주제로 써보면서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기에


욕심을 버리고.

오늘도 나의 목표를 달성했음을 스스로 칭찬하며.

오늘의 원씽(one thing)에 자랑스레 체크표시를 한다.


오늘도

날고기는 작가들이 모인 브런치에

졸필이 감히 글을 올려도 되나,

이래도 되나 싶은 맘으로 두서없이 끄적인다.

끄적임이 모여 언젠가는 글다운

글을 써보리라는 작은 욕심을 가지고.

오늘도 그냥 발행!


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