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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Feb 04. 2022

마음이 지켜지는 세상을 꿈꾸며


"언제나 네 마음이 먼저여야해. 

다른 무엇보다, 

네 마음이 먼저야. 

네가 행복하고, 평안할 수 있는 길을 걸어가야해."


먹고 사는 건, 무엇이든 신성한 일.

어떤 일이든 다 똑같은 거다.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일이면, 그 어떤 것이라도 

일에는 귀천이 없다. 

다만, 그것을 보는 잘못된 시각, 삐뚫어진 마음이 

귀천을 만들고, 차별을 만들 뿐이다. 

어떤 사람이든, 평등하게 태어났다. 

우리는 그 무엇으로도 차별 받아선 안 되고, 

비난 받아선 안 된다. 


그 어떤 것이든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다만,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과 잘할 수 없는 일이 있을 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일의 능력도 오를 수 있다. 

자신이 취약한 능력을 키우느랴

자신이 잘하는 능력을 버릴 필요는 없다. 

잘하는 거 하나만 있어도, 여러 능력 있는 것보다 낫다. 

여러 능력 있는 사람들은 능력자.


어떤 직업이든, 다 귀하고, 가치 있는 직업이다. 

그것을 월급으로 따지거나,

무시하거나, 비난하면 안 된다. 


누구나, 고민을 안고 산다. 

누구나, 더 잘 살기 위해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고민한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준 행복의 크기는

누구나 똑같다 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은 없기에.


우리가 자신을 더 사랑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타인을 안아주고, 

진심으로 연민할 수 있으며

응원할 수 있을 때,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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