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새 날

결심 81일차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이 너무 길고 외로울 때

힘들 때

저는 여행을 가거나 등산을 갑니다


멈추고 싶을 때가 더 많습니다

여기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만 했으면 그만 해도 되지 않겠냐며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숨을 다시 쉬고는 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지치고 힘들다고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지지부진하고 힘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너무 빡세고 힘든 길이지만

힘들 땐 천천히라도 가보자


급하게 뛰지 말고

조금씩 걷다 쉬다 걷다 쉬다가라도 해보자


외로워도 내가 선택한 길.

그 길이 험난하고 빡세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

절대 포기하지 말자


사실 아직은 조금 더 쉬고 싶고

충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글쓰는 기계가 아니니까요

보상도 없이 앞으로만 내달린 길


그렇지만 그래도 나를 일으켜 세워봅니다


주저 앉아 있지 말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천천히라도

다시 해보자

나에게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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