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된다고
나는 결심했다
그 사람이 말하는 모든 말들이
곧 그 사람 생각이고
그 사람 마음이다
비난이나 욕도 솔직한 감정이다
그 사람이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걸 보고
판단하겠다고
나에게 상처를 주거나
비겁하거나
자신감이 없거나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을 쓰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러기에 인생은 너무 짧고
나는 나에게 진심이 아닌 사람들 때문에
외로운 시간을 홀로 버텨야했다
나를 믿어주고
나를 알아주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만 만나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내가 살아온 날들이 있는데
내가 살아온 날을 이해시키고
인정받기 위해 또 노력을 하고
나라는 사람을 알려주기 위해
애쓰는 노력은
시간 낭비다
나를 아는 사람은
내가 그렇게까지 노력하지 않아도
나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고
내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줄 것이다
가만히만 냅둬도
최소한 나를 망가뜨리거나
훼손시키지만 않아도
나는 내 인생을 내가 잘 꾸려나간다
자신이 하는 말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