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새 날

결심 108일차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오늘은 6시 30분 새벽미사를 다녀오고,

책장을 조립해서, 널부러진 책들을 정리하고,

경미하게 차사고가 난 차를, 수리점에 맡기고,

신부님께서 미사 시간에 해주신 말씀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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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잃고나서도,

가졌던 겸손에 대해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할 수 없는 걸 인정할 때,

겸손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겸손은, 하느님 앞에 어떤 존재인지 솔직히 승인하는 것,

자신만으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 것.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임을 아는 사람입니다.


모든 덕의 가치는 겸손으로부터 파생됩니다.

주님의 강생도 마리아의 겸손에 의해 태어났습니다.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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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되이 하느님께 순종하심으로써

인류 구원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리아가 하느님의 특별한 돌보심을 받은 것은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는

주님께 대한 여종의 비천함'이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의 가장 큰 표시는,

예수님이라 했습니다.

하느님의 모습이 사람인 예수님으로 탄생한 것이

하느님께서 보내준 구원의 표시라 하였습니다.

또 다른 표시는,

성모님의 출연이라 했는데요.

인류 구원의 위대한 계획 안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라 했죠.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길,

성모님께 나아가는 길,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성모님은 겸손하셨고,

거룩하셨습니다.

성모님처럼, 겸손할 때에만

큰 은총이 얻어질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성모님처럼 겸손한 이들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영혼을 위한 싸움은

하나하나 마음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마음 속에 있는 교만과 이기심을

단호하게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신 안에 도사린 악의 뿌리에 대한 싸움

행동의 동기를 순화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은

얼마나 고달픈 것인지요.

이는, 일생을 건 싸움입니다.


천주교의 단단한 받침대는

성모마리아님과 예수님입니다.

겸손에 뿌리받고 계신 마리아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정신을 실천한다면

훌륭한 겸손의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은총의 비결은

자기 자신을 비우면

하느님으로 가득 채워져서

작은 노력으로 빠르고도 쉽게 완덕을 쌓게 된다 하였습니다.

성인은 완덕에 도달하는 방법으로

하느님 앞에서의 자아 인식과 자아 포기를 통한

초자연적 죽음을 제시했습니다.


겸손한 동정녀의 발뒤꿈치는

자아라는 여러 형태의 뱀의 머리를 짓부숩니다.

1) 교만 2) 이기심 3) 자만심 4) 자부심 5) 자애심 6) 자기 만족 7) 출세욕 8) 자기 의지


성모님 보호 아래서는

아무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그 분께서 여러분의 손을 잡고 게실 때는

실패할 수 없습니다.


+ 슬픔의 성모마리아님께 바치는 (전구의) 기도문

지극히 고통을 당하신 성모님,

당신 사랑하는 아들(예수님)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고, 지극한 슬픔을 당하셨으니,

오, 지극히 사랑하올 성모님, 간절히 성차오니,

저(저희들)로 하여금 우리 구세주의 십자가와 죽음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의 지극히 거룩한

수난(受難)의 신비를 진실하고 정성스럽게 음미(吟味)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게쎄마니(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苦惱0하며

죄를 미워하셨듯이, 저(저희들)도 죄를 미워하는 은총을

얻어주소서.

주님께서 재판관들 앞에서 양순(良順)하고 겸손하셨듯이,

저(저희들)도 온갖 시련 앞에서 양순하고 겸손할 수 있는

은총을 얻어 주소서.


주님께서는 당신을 죽이려는 자들에게 사랑하시고

십자가상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듯이, 저(저희들)도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얻어 주소서.

주님께서 고통 중에도 늘 그러하셨듯이, 저(저희들)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얻어 주소서.


오, 순교자들의 여왕이시여,

당신은 갈바리아(갈보리) 산에서 티 없이 깨끗하신 성심

안으로 고통을 받아들여, 지극히 거룩하신 우리 구세주의

수난에 참여하셨으니, 저(저희들)도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 깊은 연민(憐愍)을 느끼게 하시어,

현세에서는 세상에 못 박히고, 후세에서는 주님의 무한

(無限)한 공로와 성모님의 중개(仲介)로, 주님과 함께 영원

한 영광 속에 들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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