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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어떤 사람은 기댈 데 없었던 세상에서,
한 번도 제대로 사랑 한 번 받아보지 못해
남편에게도 제대로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그 결핍을 자식에게서 채우고자,
자식을 위해 사는 부모도 있다.
끝내, 그 자식이 부모 결핍을 채워줄 수도 없겠지만.
차라리 자식이 솔직하게 자신도
부모 때문에 아팠다, 힘들었다 얘기할 때가
오히려 부모의 결핍을 깨닫게 해주고
잘못된 것을 고쳐줄 수 있기도 하다.
엄마가 되어보면 안다.
엄마는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세심하게 챙겨야 하기 때문에
엄마가 되면,
다른 사람의 감정, 아픔을 더 잘 볼 수 있게 된다.
엄마가 되면,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진다.
아이들의 모습도 잘 보이고,
부모님의 안쓰러운 모습을 보게 될 때,
어른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감사함을 알게 될 때,
진짜 어른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안쓰럽고 짠한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
그래서,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