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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너무 꽉 틀어막고 사는 것처럼
나쁜 건 없다.
마음을 틀어막고 산 죄는,
언젠가 다 돌려받는다.
학교에서의 규제, 사회에서의 규율 기타 등등은
내가 법만 잘 지키고 사는 한에 의해서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한국 사회는 너무 경직되어 있다.
나부터도, 그랬다.
나 스스로에게 정한 규칙이 너무 철저했다.
방송일을 하면서부터 나는,
나 자신과의 싸움, 시간표를 철저하게 지켰다.
나 스스로도 숨이 막힐 정도였다.
반듯반듯하게, 성실하게,
그러나, 그게 나를 그렇게 칠 줄이야.
그래서, 얻은 게 뭔데.
다 비웠다.
다 내려놓았다.
다 버렸다.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고,
내려놓아야, 다시 잡을 수 있고,
버려야, 다시 가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내 마음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진짜 이루고 싶었던 게 무엇인지,
잘 찾아야 한다.
인생 길지 않다.
그러니, 우리, 조금 더,
내 자아를 찾아서,
조금 더,
풀어져서 살아도 괜찮다.
자기 자신에게 너무 삭막하게 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