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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 Aug 05. 2022

문학이 가진 힘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믿지 않는다

귀신을 믿지 않고

종교는 사람의 기본 마음을 찾아가는데

필요한 거지 종교가 모든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종교가 가진 사람에 대한 생각

그리고 생활 태도 등을 존중한다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건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사람에 대한 편견과 미움 배제가 아닌

이해와 사랑 포용력 밖에 없다


사람을 그저 한 사람으로 바라보고

존중하는 것


내가 문학을 사랑하는 이유도 그러한 것이다

가정에서 찢겨지고 다친 사람

종교에서 다친 사람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


그 모든 아픈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것이

문학 예술이다


버림받고 한 많은 사람들의 한풀이일지 모르나

그들의 유토피아같은 세상

그러한 세상을 그리며

희망을 찾아가는 것


그리하여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것


인문학.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한 학문


내가 문학을 사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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