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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 Aug 12. 2022

기도



하느님 우리 부모님들은

왜 이렇게 안쓰럽고 불쌍한 걸까요


여기 저기 안쓰럽기 짝이 없고

가슴 아프네요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고 싶은데

마음과 달리

잔소리만 많아졌어요


잔소리는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괴로울 텐데요


하느님 평생 고생만 하시고 살아온

우리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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