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집에 와 있어요
엄마 옆에 있으면 엄마가 부지런하시고
엄청 착하셔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거든요
오전에는 방배에 가서
작가 언니와 같이 대본을 썼어요
3시간 동안 저는 10페이지를 썼답니다 하하
언니가 마음 맞는 작가들 모여서
제작사 차리면 좋겠다고 그래서
저도 누구누구 데리고 같이 하자 그랬죠
친한 작가님들 마음 맞는 작가들이 있어요^^
엄마 집 와서
정말 오랜만에 정신없이 푹 잤어요
집이란 건 이런 것이구나
진짜 집에 왔다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 편안하고 푸근하고
불안하지 않고
심장도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
엄마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네요
아이 학교 통학 때문에
이동해야 하지만
곧 아이 방학이니까
아예 엄마 집 근처로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지금도 먼 거리는 아니지만
엄마를 자주 못 보니까요
엄마 집 근처 살 때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엄마와 매일 만났는데요~
여기가 천국이에요 내 천국
엄마와 살면
엄마가 워낙 부지런하셔서
저도 덩달아 부지런히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엄마 옆이 좋아요
이 나이에 엄마 엄마 할 줄은 몰랐는데
엄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