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by 러블리김작가



나의 1호 보물은

아빠가 엄마에게 7년 동안 쓴 러브레터와

내가 9살 때부터 매일 써온 일기

그리고, 초5때 엄마가 사준 피아노다



아빠는 글을 참 잘 썼다

아빠가 엄마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나는 작가가 되었고

엄마가 사준 피아노 덕분에

손가락 운동을 매일 열심히 해서

작가로 타이핑을 누구보다 빨리 칠 수 있었다

엄마는 당시에도 힘들게 일을 해서

옷이나 화장품 기타 등등은 상당히

절약하며 살았는데

당시 피아노만큼은 고민도 없이 구매했다

피아노에 지구본과 책들이 딸려왔는데

나는 그때 엄마가 거금을 들여

피아노를 사주었던 것에 놀라서

피아노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73세 박막례 유튜버